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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60년대: 한국 영화의 황금기" 영화제 상영작 설명
    행사 [영화] "60년대: 한국 영화의 황금기" 영화제 상영작 설명

    주브라질 한국문화원은 브라질 시네마테카(Cinemateca Brasileira) 및 한국영상자료원(KOFA) 와 협력하여 "60년대: 한국 영화의 황금기" 영화제를 개최합니다. 12월 5일부터 14일까지, 한국 영화의 예술적,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10년을 대표하는 8명의 감독들이 연출한 브라질에서는 대부분 처음 상영되는 8편의 작품이 있을 예정입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입장권은 각 상영 1시간 전에 배포됩니다.   "60년대: 한국 영화의 황금기"영화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클릭하세요   상영작 설명   오발탄 1961, 140분, 드라마, 서스펜스, 대한민국, 한국어 (자막)   감독: 유현목   시놉시스: 계리사 사무소 서기인 철호(김진규)는 전쟁 통에 미쳐 "가자!"를 외치는 어머니(노재신), 영양실조에 걸린 만삭의 아내(문정숙), 양공주가 된 여동생(서애자), 실업자인 퇴역군인 동생 영호(최무룡)를 거느린 한 집안의 가장. 그러나 계리사의 월급으로는 한 가족을 먹여 살리기도 빠듯해, 철호는 치통을 앓으면서도 치과에 갈 엄두를 못낸다. 어느날 철호는 경찰로부터 영호가 은행을 털다 붙잡혔다는 전화를 받는다. 영호를 면회하고 집으로 돌아온 철호는 아내가 아이를 낳으려고 한다는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가지만 아내는 숨을 거둔 뒤다. 잇따른 불행에 좌절한 철호는 아내의 시신을 보지도 않고 병원을 나와 길거리를 방황하다 치과에 들러 이를 뺀다. 발치에 따른 출혈과 고통으로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철호는 택시에 올라타 무기력하게 "가자"고 중얼거린다.   등급: 14세 이상 관람가   ●상영: ○12월5일 오후 8시 (그란지 오텔루 상영관) ○12월13일 오후 5시 (오스카리투 상영관)     마부 1961, 105분, 드라마, 서스펜스, 대한민국, 한국어 (자막)   감독: 강대진   시놉시스: 짐수레를 끄는 홀아비 마부인 춘삼(김승호)은 고등고시를 공부하는 큰 아들 수업(신영균)과, 시집은 갔지만 쫓겨오기 일쑤인 벙어리 큰 딸(조미령), 싸움만 일삼는 작은 아들, 가난한 집안형편에 불만을 품고 신분상승을 꿈꾸는 작은 딸 옥희(엄앵란) 등 네 자녀와 함께 살고 있다. 마주(주선태)의 집안 일을 도우며 식모살이를 하고 있는 수원댁(황정순)은 가난한 마부인 춘삼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고, 두 사람 간에는 애틋한 감정이 오간다. 장남은 번번이 시험에 떨어지고, 큰 딸은 남편의 학대에 못 이겨 한강에 투신해 자살기도를 하며, 막내 딸도 사기꾼에게 농락당하는 등 온 가족이 시련을 겪는 가운데, 설상가상으로 춘삼은 사장의 자동차에 부딪혀 다리에 기브스를 하게 된다. 아버지가 사고를 당하자 수업은 직접 말을 끌기 시작하고, 주인집에서 마부의 분신과도 같은 말을 억지로 팔려고 하자, 수원댁은 오랜 세월 식모 일을 하며 모아둔 돈으로 그 말을 몰래 사서 마부에게 돌려준다. 마침내 장남 수업이 고시에 합격하던 날, 춘삼과 수원댁은 결혼을 약속하고, 새로운 희망에 부푼 춘삼의 가족들은 흰 눈이 내린 중앙청 거리를 함께 걷는다.   등급: 14세 이상 관람가   ●상영: ○12월6일 오후 3시 (그란지 오텔루 상영관)       여판사 1962, 95분, 드라마, 대한민국, 한국어 (자막)   감독: 홍은원   시놉시스: 진숙은 여판사라는 아내의 사회적 지위에 열등감을 느끼는 남편과도 점점 멀어지고 시어머니와 시누이 역시 그녀를 못마땅하게 여긴다. 하지만 진숙은 한 가정의 아내와 며느리로서 의무를 다하는 한편 판사라는 직책에도 충실한다. 그러던 중 갑작스러운 시할머니의 죽음이 살인이라 밝혀지고 시어머니가 범인 혐의를 받게 되자 진숙은 그녀의 무죄판결을 위해 변론을 맡는다. <여판사>는 당시 세상의 관심을 받았던 여판사의 죽음이라는 사건에 착안하여 제작된 영화이다.   등급: 14세 이상 관람가   ●상영: ○12월6일 오후 5시 (그란지 오텔루 상영관)   돌아오지 않는 해병 1963, 109분, 드라마, 액션, 대한민국, 한국어 (자막)   감독: 이만희   시놉시스: 한국전쟁 당시 강대식(장동휘) 분대장이 이끄는 한 해병부대는 서울수복 후 북진을 거듭한다. 그러던 와중에 양민들이 학살당한 한 마을에 도착, 북한군과 교전을 벌이고 그 곳에서 고아가 된 소녀 영희(전영선)을 만나 영희를 상관들 몰래 보살핀다. 또한 한 분대원(이대엽)은 여동생의 죽은 시체를 보게 되고 여동생을 죽였다는 이유로 친구(최무룡)의 형을 증오하게 되는데... 어느 날 친구(최무룡)가 그 분대로 전입을 오게 된다. 결국 두 사람은 갈등하지만 전투를 거듭하면서 서로에 대한 오해와 갈등을 조금씩 풀기 시작한다. 북진을 거듭하던 중 어느 날 국군은 중공군을 만나게 되고 강대식 분대장이 이끄는 분대원들은 작전 상의 이유로 중공군과 피할 수 없는 전투를 벌이게 된다. 여러 가지가 열세인 조건 속에서도 분대원들은 사력을 다해 싸우게 되고 그 속에서 진한 전우애를 느끼지만 한 두명씩 죽음을 맞게 되는데...   등급: 14세 이상 관람가   ●상영: ○12월6일 오후 7시 (그란지 오텔루 상영관) ○12월14일 오후 5시30분 (오스카리투 상영관). 14일에 KOFA의 황민진 프로그래머가 간단한 영화 소개 진행 예정)     맨발의 청춘 1964, 116분, 드라마, 로맨스, 대한민국, 한국어 (자막)   감독: 김기덕   시놉시스: 서두수는 길거리의 삶을 사는 폭력배이다. 밀수한 시계를 운반하러 가던 어느날 불량배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요안나와 친구를 구해준다. 이것이 인연이 되어 요안나와 두수는 서로를 생각하게 되고, 요안나의 학교에서 그녀를 기다리던 두수는 집으로 찾아온 요안나와 만나기 시작한다. 요안나는 대사의 따로 부유하고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고 두수는 창녀들이 사는 허름한 방에서 산다. 그러나 그 둘은 서로에 대한 관심으로 서로가 속한 이질적인 문화를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두수는 요안나를 레슬링 경기장으로 요안나는 두수를 오케스트라 연주장으로 데리고 간다. 두수는 요안나가 읽는다는 성경을 읽고 운명교향곡을 들으며 쥬스를 마신다. 요안나는 위스키를 마셔보고 권투잡지를 읽어보고 아령을 들어본다. 두수가 데이트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저지른 사기로 두수는 약속 장소에 나가지 못하고 요안나는 소식을 궁금해하며 대관령에서 편지를 보낸다. 두수가 출소하고 그들은 다시 만나지만 이들의 관계는 신분의 차이로 인해 장벽에 부딪치게 된다. 두수의 취직을 알선하려는 자리에서 모욕을 당한 두수는 다시 예전의 생활로 돌아가려 하고 밀수건의 해결을 위해 죄를 뒤집어쓰고 감옥에 가기로 한다. 요안나는 아버지가 계신 태국으로 가게되자 두수를 찾아 가출하고 둘은 경찰과 조직의 눈을 피해 시골로 도망치게 된다. 거기서 하룻밤 동안 둘만의 행복을 맞 본 그들은 동반자살하고 만다.   등급: 14세 이상 관람가   ●상영: ○12월7일 오후 5시30분 (그란지 오텔루 상영관) ○12월12일 오후 5시30분 (오스카리투 상영관)     살인마 1965, 93분, 공포, 서스펜스, 대한민국, 한국어 (자막)   감독: 이용민   시놉시스: 금실 좋은 내외가 있었는데, 그 내외를 시기한 계모가 식모와 짜고 며느리를 독살한다. 한이 맺힌 그녀의 혼령이 급기야 고양이로 환생해서는 계모와 식모에게 복수를 한다.   등급: 14세 이상 관람가   ●상영: ○12월7일 오후 7시45분 (그란지 오텔루 상영관) ○12월12일 오후 8시 (오스카리투 상영관) ○12월13일 오후 7시30분 (오스카리투 상영관)     서울의 지붕밑 1961, 115분, 드라마, 코미디, 대한민국, 한국어 (자막)   감독: 이형표   시놉시스: 서울 작은 골목의 터줏대감인 한의사 김학규(김승호)는 쓸데없는 심술을 부려 아내(한은진), 자식들과 불화를 겪는다. 나하나 미장원을 경영하는 젊은 미망인인 딸 김현옥(최은희)은 건너편의 산부인과 의사 최두열(김진규)과 서로 좋아하지만, 양의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김학규는 최두열을 시기하고 질투하여 사사건건 그의 일을 방해한다. 아들 김현구(신영균)는 동네 술집 여주인(황정순)의 딸 점례(도금봉)와 사귀는데 점례가 임신을 해 결혼을 하려고 하나, 김학규는 반대하며 아들을 쫓아낸다. 한편 관상쟁이 박주사(허장강), 복덕방 주인 노몽현(김희갑)과 유유자적하며 최두열을 방해할 궁리만 짜내던 김학규는 최두열이 시의원 선거에 나간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도 입후보하여 전 재산을 쏟아부으며 선거에 몰두한다. 최두열은 김학규를 위해 시의원 후보를 사퇴하지만, 김학규는 결국 낙선의 고배를 마신다. 자신의 고집으로 인한 실패감에서 헤어나지 못하던 김학규는 집을 나와 거리를 배회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한다. 병원에서 깨어난 김학규는 마침내 그간 자신을 걱정해준 최두열을 사위로 받아들이기로 하고, 때마침 자신의 손자를 낳은 점례를 며느리로 인정한다.   등급: 14세 이상 관람가   ●상영: ○12월11일 오후 5시30 (그란지 오텔루 상영관) ○12월14일 오후 3시 (오스카리투 상영관)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1961, 103분, 드라마, 로맨스, 대한민국, 한국어 (자막)   감독: 신상옥   시놉시스: 할머니(한은진 분), 어머니(최은희 분)와 함께 사는 옥희(전영선 분)네 집에 죽은 아버지의 친구였다는 화가 아저씨(김진규 분)가 사랑방에 하숙을 하게 된다. 아저씨와 옥희는 금방 친해져서 뒷동산에 놀러간다. 돌아오는 길에 유치원의 친구가 아버지하고 어디갔다 오는구나하고 말한다. 그 말을 듣고 옥희는 아저씨에게 아버지가 되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니까 아저씨는 얼굴을 붉힌다. 옥희는 어머니를 기쁘게 하려고 유치원에서 꽃을 어머니에게 가져다 주면서 얼떨결에 사랑방 아저씨가 주라고 했다며 거짓말을 하게된다. 그러는 사이에 두 어른은 서로 그리워하는 사이가 된다. 그러나 이 사이에 시어머니의 무서운 눈초리가 끼어들어 두 사람의 사이를 갈라놓고야 만다.어느날 사랑방 아저씨는 예쁜 인형을 옥희에게 꺼내주고서 멀리 떠나 버린다. 어머니는 옥희의 손을 잡고 뒷동산으로 올라가 아저씨가 타고 있을 열차가 멀리 사라지는 것을 우두커니 바라본다. 그리고 옥희가 거짓말로 아저씨가 주었다는 꽃도 함께 던져 버린다. 어린 옥희는 어머니의 슬픈 듯한 모습을 지긋이 바라다 본다.   등급: 14세 이상 관람가   ●상영: ○12월11일, 오후 8시 (그란지 오텔루 상영관) ○12월13일, 오후 2시30분 (오스카리투 상영관)

    [영화] "60년대: 한국 영화의 황금기" 영화제
    행사 [영화] "60년대: 한국 영화의 황금기" 영화제

      브라질 시네마테카(Cinemateca Brasileira)는 한국영상자료원(KOFA) 및 주브라질한국문화원(CCCB)과 협력하여 ‘60년대: 한국 영화의 황금기’ 특별 상영전을 개최합니다. 12월 5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한국 영화가 예술성과 흥행 면에서 큰 성장을 이뤘던 1960년대를 대표하는 여덟 명의 감독 작품이 상영됩니다. 이 프로그램은 2024년에 시네마테카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50년대: 복원된 고전’ 상영전에 이어 기획된 두 번째 한국 고전영화 특별전입니다. 이번 영화제는 한국에서는 높이 평가받지만 브라질에서는 거의 소개되지 않은 감독들의 작품을 조명합니다. 유현목 감독(2025년 탄생 100주년을 맞이함), 이만희 감독, 신상옥 감독 등의 주요 작품이 포함되며, 한국 영화 역사에서 두 번째 여성 장편영화 감독인 홍은원 감독의 데뷔작 <여판사> 등 희귀 작품들도 상영됩니다. 또한 상영회와 함께,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최근 복원한 <돌아오지 않는 해병>(Marinheiros que Nunca Retornaram)에 대해 KOFA의 황민진 프로그래머가 간단한 소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입장권은 각 상영 1시간 전에 배포됩니다.   "60년대: 한국 영화의 황금기" 영화제 안내   일시: 2025년 12월 5일 ~ 14일 시간: 14시 ~ 23시 (각 영화 상영 시간은 별도 확인) 장소: 브라질 시네마테카(Cinemateca Brasileira) (각 영화 상영관은 별도 확인) 주소: Largo Sen. Raul Cardoso, 207, Vila Clementino, São Paulo/SP 관람 연령: 각 영화의 관람등급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입장권: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입장권은 각 상영 1시간 전에 배포됩니다 문의: contato@kccbrazil.com.br   전체 프로그램 *영화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클릭하세요.   12월 5일 (금요일) 시간 활동 20h 그란지 오텔루 상영관에서 <오발탄> 상영 – 유현목, 1961, 99분, DCP   12월 6일 (토요일) 시간 활동 15h 그란지 오텔루 상영관에서 <마부> 상영 – 강대진, 1961, 99분, DCP 17h 그란지 오텔루 상영관에서 <여판사> 상영 – 홍은원, 1962, 95분, DCP 19h 그란지 오텔루 상영관에서 <돌아오지 않는 해병> 상영 – 이만희, 1963, 109분, DCP   12월 7일 (일요일) 시간 활동 17h30 그란지 오텔루 상영관에서 <맨발의 청춘> 상영 – 김기덕, 1964, 116분, DCP 19h45 그란지 오텔루 상영관에서 <살인마> 상영 – 이용민, 1965, 93분, DCP   12월 10일 (수요일) 시간 활동 19h30 오스카리투 상영관에서 <여판사> 상영 – 홍은원, 1962, 95분, DCP   12월 11일 (목요일) 시간 활동 17h30 그란지 오텔루 상영관에서 <서울의 지붕밑> 상영 – 이형표, 1961, 115분, DCP 20h 그란지 오텔루 상영관에서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상영 – 신상옥, 1961, 103분, DCP   12월 12일 (금요일) 시간 활동 17h30 오스카리투 상영관에서 <맨발의 청춘> 상영 – 김기덕, 1964, 116분, DCP 20h 오스카리투 상영관에서 <살인마> 상영 – 이용민, 1965, 93분, DCP   12월 13일 (토요일) 시간 활동 14h30 오스카리투 상영관에서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상영 – 신상옥, 1961, 103분, DCP 17h 오스카리투 상영관에서 <오발탄> 상영 – 유현목, 1961, 110분, 디지털 19h30 오스카리투 상영관에서 <살인마> 상영 – 이용민, 1965, 93분, 디지털   12월 14일 (일요일) 시간 활동 15h 오스카리투 상영관에서 <서울의 지붕밑> 상영 – 이형표, 1961, 115분 17h30 오스카리투 상영관에서 <돌아오지 않는 해병> 상영 – 이만희, 1963, 109분 * KOFA의 황민진 프로그래머가 간단한 영화 소개 진행 예정      

    [특별] MASP 바옹 리브레 문화원 수강생 특별 공연 (세종합창단 & GAYATOS)
    행사 [특별] MASP 바옹 리브레 문화원 수강생 특별 공연 (세종합창단 & GAYATOS)

    2025년 11월 28일부터 연말까지, 주브라질한국문화원(CCCB)은 특별한 크리스마스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문화원 건물 유리벽 외관에는 한글로 된 외부 조명 설치물이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동요 '작은 별'의 가사(故 윤석중 시인 작사)를 모티브로 한 대형 타이포그래피 조명 설치물이 유리벽에 설치되어, 해가 진 저녁 시간대에는 가사 문구가 조명과 결합하며 섬세하고 서정적인 빛의 시퀀스를 연출합니다. 문화원 리셉션 및 로비 공간에는 K-POP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됩니다. 이 트리는 전통적인 성탄 장식과 현대 한국 문화를 결합한 것으로, 일반 장식 대신 한국 아이돌 팬덤 문화를 상징하는 다채로운 'K-POP 공식 응원봉 (Light Sticks)'들이 설치됩니다. 11월 30일 정오 12시부터 13시까지는 상파울루 미술관(MASP) 야외 공간인 바옹 리브레(Vão Livre)에서 세종합창단과 가야가토스(Gayagatos)의 공연이 열립니다. 두 팀 모두 한국문화원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의 크리스마스 설치 작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클릭하세요. 공연 아티스트 소개   세종합창단 (@coral_sejong)   세종 합창단 세종 합창단은 한국의 아름다운 가곡을 중심으로 한국어 가창을 선보이는 여성 합창단이다. 브라질에서 한국 음악의 정서를 전하고자 하는 열정으로 모인 단원들은, 한국의 대표 가곡뿐 아니라 브라질의 명곡들도 함께 탐구하며 문화 간의 음악적 다리를 놓고 있다. 세종 합창단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음악을 통한 문화 교류와 상호 이해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Gayagatos   Gayagatos는 주브라질한국문화원에서 가야금병창을 배우고 있는 학생들로 구성된 그룹이다. 가야금병창은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현악기 ‘가야금’을 연주하며 동시에 한국 고유의 창법으로 노래하는 예술로, 연주와 창의 완벽한 조화를 요구하는 고도의 장르이다. Gayagatos는 꾸준한 연습과 공연을 통해 브라질에서 한국 전통예술의 아름다움과 깊은 울림을 전하고자 한다.   행사 정보 날짜/기간: 2025년 11월 30일 (일) 운영시간: 정오 12시 ~ 오후 1시 장소: MASP 바옹 리브레(Vão Livre do MASP) 주소: Av. Paulista, 1578, Bela Vista, São Paulo/SP 연령대: 전연령 입장료: 무료 연락처: contato@kccbrazil.com.br

    [특별] 문화원 성탄절 기념 장식과 공연
    행사 [특별] 문화원 성탄절 기념 장식과 공연

    주브라질한국문화원(CCCB)은 성탄절 시즌을 맞이하여 2025년 11월 28일부터 연말까지 문화원 내외부에 한국의 정서와 크리스마스가 융합된 특별 설치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문화원 건물 유리벽 외관에는 한글로 된 외부 조명 설치물이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동요 '작은 별'의 가사(故 윤석중 시인 작사)를 모티브로 한 대형 타이포그래피 조명 설치물이 유리벽에 설치되어, 해가 진 저녁 시간대에는 가사 문구가 조명과 결합하며 섬세하고 서정적인 빛의 시퀀스를 연출합니다. 문화원 리셉션 및 로비 공간에는 K-POP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됩니다. 이 트리는 전통적인 성탄 장식과 현대 한국 문화를 결합한 것으로, 일반 장식 대신 한국 아이돌 팬덤 문화를 상징하는 다채로운 'K-POP 공식 응원봉 (Light Sticks)'들이 설치됩니다. 설치전 기간 중인 11월 30일 정오(12:00)부터 13:00까지는 상파울루 미술관(MASP)의 야외 광장(Vão Livre)에서 특별 공연이 펼쳐집니다. 세종합창단의 합창 공연과 함께 한국의 전통 악기인 가야금 공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문화원 성탄절 장식, 성탄절 공연 날짜/기간: 2025년 11월 28일 ~ 2025년 12월 중(예정) 운영시간: 문화원 운영시간 내 장소: 문화원 주소: Av. Paulista, 460, Bela Vista, São Paulo/SP 연령대: 전연령 입장료: 무료 연락처: contato@kccbrazil.com.br   특별 프로그램 - MASP Vão Livre 가야금, 합창 공연 이번 공연은 브라질 시민들에게 한국의 전통 음악과 합창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문화적 다양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세종합창단의 풍부한 하모니와 Gayagatos(주브라질한국문화원에서 가야금병창)의 섬세한 가야금 선율을 통해 한국 음악의 매력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공연 아티스트 소개   세종합창단   세종 합창단 세종 합창단은 한국의 아름다운 가곡을 중심으로 한국어 가창을 선보이는 여성 합창단이다. 브라질에서 한국 음악의 정서를 전하고자 하는 열정으로 모인 단원들은, 한국의 대표 가곡뿐 아니라 브라질의 명곡들도 함께 탐구하며 문화 간의 음악적 다리를 놓고 있다. 세종 합창단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음악을 통한 문화 교류와 상호 이해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Gayagatos   Gayagatos는 주브라질한국문화원에서 가야금병창을 배우고 있는 학생들로 구성된 그룹이다. 가야금병창은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현악기 ‘가야금’을 연주하며 동시에 한국 고유의 창법으로 노래하는 예술로, 연주와 창의 완벽한 조화를 요구하는 고도의 장르이다. Gayagatos는 꾸준한 연습과 공연을 통해 브라질에서 한국 전통예술의 아름다움과 깊은 울림을 전하고자 한다.   행사 정보 날짜/기간: 2025년 11월 30일 (일) 운영시간: 정오 12시 ~ 오후 1시 장소: MASP 바옹 리브레(Vão Livre do MASP) 주소: Av. Paulista, 1578, Bela Vista, São Paulo/SP 연령대: 전연령 입장료: 무료 연락처: contato@kccbrazil.com.br  

    [워크숍] 박수근 작가의 가방 ‘가려진 태양, 따뜻한 시선’ 워크숍
    행사 [워크숍] 박수근 작가의 가방 ‘가려진 태양, 따뜻한 시선’ 워크숍

    2025년 11월 19일,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은 한국국립현대미술관(MMCA),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과 협력하여 한국 근현대미술사와 한국을 대표하는 화가 박수근을 다루는 워크숍을 개최한다. 본 워크숍은 주브라질한국문화원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한국국립현대미술관 소속 강사들이 참여한다. 총 30명 정원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박수근 예술을 중심에 두고, 한국 근현대미술사 속 일제강점기, 해방, 한국전쟁 등 역사적 배경을 함께 살피는 이론 교육과 실기 활동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교육 자료와 실습을 통해 박수근 작품 세계를 직접 체험하며, 한국 근대미술의 형성에 기여한 고유한 미학적 특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작가 소개 박수근(1914–1965)은 한국을 대표하는 근대 화가이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예술가입니다.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의 어려운 시기를 겪으면서도 예술가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으며, 정규 교육 없이도 한국 서민들의 삶을 따뜻하게 그려낸 독창적인 화풍을 스스로 완성했습니다. 그의 작품은 화강암을 연상시키는 거칠고 단단한 질감으로 유명하며, 빨래하는 여인이나 시장의 상인, 아이들 같은 인물들을 굵은 선과 절제된 색감으로 표현했습니다. 박수근의 그림은 화려함 대신 소박함과 따뜻함으로, 힘든 시대를 살아간 한국인의 삶과 인간에 대한 깊은 연민을 담아내 “가장 한국적인 화가”로 불리고 있습니다.   박수근 작가의 가방 ‘가려진 태양, 따뜻한 시선’ 워크숍 날짜: 2025년 11월 19일 시간: 오후 7시 ~ 9시 o강의(60분), 체험(60분). 장소: 주브라질한국문화원 2층 강의실 주소: Av. Paulista, 460 – Bela Vista, São Paulo/SP – 01311-000 연령대: 14세 이상 정원: 30명 입장료: 무료 신청 방법: 구글폼 작성 o링크: https://forms.gle/Cjdap9qn39BswTfA9 o신청 기간: 11월 12일 10시부터 11월 16일 23시59분까지 (브라질리아 시간 기준) o신청서 작성 및 제출 후, 본인의 응답 사본이 이메일로 발송됩니다. 이는 참가 확정이 아니며, 최종 선정자는 11월 17일까지 문화원 공식 이메일을 통해 개별 안내됩니다. o1인 1회만 신청 가능. 동일인이 여러 이메일로 중복 신청 시 참가 자격이 취소됩니다. 문의: dong@kccbrazil.com.br

    [전시] 한식을 찾아서 – 한식 사진집 Coreia do Sul: Cores & Sabores(한국: 색과 맛) 기반 전시
    행사 [전시] 한식을 찾아서 – 한식 사진집 Coreia do Sul: Cores & Sabores(한국: 색과 맛) 기반 전시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은 출판사 멜료라멘투스(Editora Melhoramentos)와 함께 2025년 11월 16일부터 2026년 2월 1일까지 한식을 주제로 한 “한식을 찾아서” 특별 전시를 개최합니다. 이 전시는 출판사 멜료라멘투스(Editora Melhoramentos), 저명한 음식 평론가이자 작가인 카를루스 에두아르두 올리베이라(Carlos Eduardo Oliveira), 그리고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이 공동 출간할 한식 사진집Coreia do Sul: Cores & Sabores(한국: 색과 맛)을 기반으로 기획되었습니다. 책과 한식을 핵심 주제로 삼는 본 전시는, 출간될 작품을 홍보하는 동시에 브라질 대중에게 한국의 깊이 있는 음식 문화를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전시장에서는 한국 각 지역별 한식의 특징을 조명하고, 한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다채롭고 풍성한 정보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책에 대해서 Coreia do Sul: Cores & Sabores(한국: 색과 맛)   브라질 작가 카를루스 에두아르두 올리베이라(Carlos Eduardo Oliveira)의 이 책은 한국의 문화적 본질을 한식이라는 매개로 탐구한 결과물입니다. 한국의 식당, 시장, 숨겨진 골목 등을 직접 탐험하며 길거리 음식부터 정식 식사까지 몸과 영혼을 살찌우는 한식의 풍부한 맛과 문화를 짧고 매력적인 크로니클 형식으로 생생하게 기록했습니다. 특히 저자는 한국 음식 문화가 브라질 문화와 공유하는 풍성한 식탁, 정서적인 나눔, 대물림되는 레시피 등의 공통점을 조명하며 두 나라의 정서적 유대를 강조하며, 독자들이 집에서도 한국의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김치, 떡볶이, 비빔밥 등 18가지 전통 요리의 상세한 레시피를 함께 수록했습니다. Coreia do Sul: Cores & Sabores | Amazon.com.br   한식을 찾아서 전시 정보 기간: 2025년 11월 16일 ~ 2026년 2월 1일 운영시간: o화요일 ~ 토요일: 오전 10시 ~ 오후 6시 30분 o일요일: 오전 11시 ~ 오후 5시 장소: 주브라질한국문화원 주소: Avenida Paulista, 460, Bela Vista, São Paulo/SP 연령 제한: 없음 입장료: 무료(현장 수용 인원에 따라 입장 가능) 문의: 전화 (11) 2893-1098 | 이메일 contato@kccbrazil.com.br

    강좌

    [워크숍] (11월 18일) 하머팀에게 배우는 국악 워크숍 - 문화원
    강좌 [워크숍] (11월 18일) 하머팀에게 배우는 국악 워크숍 - 문화원

    2025년 11월 17일과 18일,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은 상파울루 오스왈드 지 안드라지 문화단지와 협력하여 한국예술종합학교(K-Arts) 출신 음악가들로 구성된 그룹 하머(Hammer)와 함께 한국 전통음악 워크숍을 개최합니다. 하머는 브라질 관객에게 한국 전통음악의 핵심 요소를 소개하기 위한 프로젝트 K.R.U.S.H! (Korean Rhythms Uniting Strings & Harmony) 공연을 위해 브라질을 방문했으며, 이번 워크숍에서는 참가자들이 거문고 등 전통 악기를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실습형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이번 워크숍은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하며, 브라질 관객들에게 한국 전통 리듬과 악기의 매력을 알리고 문화적 이해를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워크숍 강사 소개 하머(Hammer) 팀 Hammer(하머)는 거문고, 기타, 타악 연주자로 구성된 창작국악단체로 실험적이고 파격적인 구성을 통해 세계에 전통음악을 알리고자 결성하였다. 독일어 'Hammer'는 영어의 해머, 즉 망치를 뜻하는데 타악기와 거문고, 그리고 기타의 치고 때리는 화려한 모습을 망치에 비유하여 직설적으로 표현하고자 하였다. 팀 Hammer는 다양한 거문고 주법과 타악적 퍼포먼스를 활용해 거문고의 매력을 한계 없이 보여주고자 한다.   11월 18일 워크숍 안내 날짜 및 시간: 2025년 11월 18일(화) 오후 2시 (약 1시간 진행) 장소: 주브라질한국문화원 주소: Av. Paulista, 460. 1층. Bela Vista, São Paulo/SP 정원: 30명 (현장 선착순) 참가비: 무료 참가 연령: 만 15세 이상 대상: 일반 대중 문의: contato@kccbrazil.com.br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은 같은 워크숍을 17일에 오스왈드 지 안드라지 문화단지에서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링크)를 클릭하세요.

    [워크숍] (11월 17일) 하머팀에게 배우는 국악 워크숍 - 오스왈드 지 안드라지 문화단지
    강좌 [워크숍] (11월 17일) 하머팀에게 배우는 국악 워크숍 - 오스왈드 지 안드라지 문화단지

    2025년 11월 17일과 18일,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은 상파울루 오스왈드 지 안드라지 문화단지와 협력하여 한국예술종합학교(K-Arts) 출신 음악가들로 구성된 그룹 하머(Hammer)와 함께 한국 전통음악 워크숍을 개최합니다. 하머는 브라질 관객에게 한국 전통음악의 핵심 요소를 소개하기 위한 프로젝트 K.R.U.S.H! (Korean Rhythms Uniting Strings & Harmony) 공연을 위해 브라질을 방문했으며, 이번 워크숍에서는 참가자들이 거문고 등 전통 악기를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실습형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이번 워크숍은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하며, 브라질 관객들에게 한국 전통 리듬과 악기의 매력을 알리고 문화적 이해를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워크숍 강사 소개 하머(Hammer) 팀 Hammer(하머)는 거문고, 기타, 타악 연주자로 구성된 창작국악단체로 실험적이고 파격적인 구성을 통해 세계에 전통음악을 알리고자 결성하였다. 독일어 'Hammer'는 영어의 해머, 즉 망치를 뜻하는데 타악기와 거문고, 그리고 기타의 치고 때리는 화려한 모습을 망치에 비유하여 직설적으로 표현하고자 하였다. 팀 Hammer는 다양한 거문고 주법과 타악적 퍼포먼스를 활용해 거문고의 매력을 한계 없이 보여주고자 한다.     11월 17일 워크숍 안내 날짜 및 시간: 2025년 11월 17일(월) 오후 4시 (약 1시간 진행) 장소: 오스왈드 지 안드라지 문화단지 주소: Rua Três Rios, 363 - Bom Retiro, São Paulo - SP, 01123-000 정원: 30명 (선착순 현장 접수) 참가비: 무료 참가 연령: 만 15세 이상 대상: 일반 대중 문의: contato@kccbrazil.com.br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은 같은 워크숍을 18일에 문화원 본관에서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여기)를 클릭하세요.

    [강좌] 2025년 11월 케이댄스 집중과정 수강 신청
    강좌 [강좌] 2025년 11월 케이댄스 집중과정 수강 신청

    주브라질한국문화원에서는 오는 11월 4일부터 11월 27일까지 진행되는 케이댄스 집중과정  수강 신청을 아래와 같이 진행합니다.  아래의 강좌 관련 정보를 확인하신 후, 수강신청 링크를 통해 지원해주시기 바랍니다. 신청 전 모든 내용을 꼼꼼히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수강 대상  댄스에 대한 기초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K-POP 안무를 배우는 데 관심이 있는 분들을 위한 과정입니다.   강좌 개요  ●신청 기간: 2025년 10월 17일(금) 10시부터 10월 25일(토) 23시 59분까지 (브라질리아 시간)  ●신청 방법: 구글폼 (10월 17일 오전 10시부터)  ○링크: https://forms.gle/MFAG4xyb1qxyFkV69   ●강좌 기간: 2025년 11월 4일 ~ 11월 27일 (총 8회)  ●장소: Sala de Ensaio 1 do Centro Cultural São Paulo  ●주소: Rua Vergueiro, 1000, Paraíso, São Paulo/SP  ●정원: 최대 25명  ●선발 방식: 영상 및 질문에 대한 답변 평가  ●최소 연령: 14세  ●수업 방식: 대면 강의  ●수강료: 무료  ●합격자 발표: 10월 28일(화) 개별 이메일 통보    선발 방식  ●구글폼 신청 순서에 따라 선착순 선발됩니다.  ●합격자는 10월 28일까지 합격 이메일을 받게 됩니다.  ●합격 메일을 받지 못한 경우, 선정되지 않았음을 의미하며 별도의 이메일을 보내드리지 않습니다.   강좌 규정  ●수업을 3회 결석하거나 첫 수업에 불참할 경우, 1년간 수강 신청이 제한됩니다.  ●한 사람당 1개의 이메일로만 신청이 가능하며, 복수 이메일을 사용하거나 중복 신청이 확인될 경우 수강이 제한됩니다.    시간표  ●화요일 및 목요일 19:00 ~ 20:00   문의처: 주브라질한국문화원 케이댄스 강좌 문의 이메일 (kdbusinessbr@gmail.com) 

    [유료강좌] 2025년 2학기 규방 강좌 수강 신청
    강좌 [유료강좌] 2025년 2학기 규방 강좌 수강 신청

    주브라질한국문화원에서 오는 8월25일 10시부터 9월4일 18시까지 (브라질리아 시간) 2학기 규방공예 문화강좌 수강 신청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아래에 강좌와 관련된 정보를 확인하신 후 수강신청 링크를 통해 지원해주시기 바랍니다. 규방공예(閨房工藝) 대하여  규방공예는 조선시대 여성들이 규방(閨房, 여성의 생활 공간)에서 생활하면서 익히고 발전시킨 전통 수공예를 의미합니다. 주로 천과 실을 이용한 섬세한 바느질 작업이 중심이 되며, 실용성과 장식성을 동시에 갖춘 공예품을 제작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강사 소개   김영주 김영주(Sheila) 선생님은 전통 한국 공예 강사로, 2011년부터 예술 활동을 시작하여 한국과 브라질에서 규방공예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그녀는 전통 공예 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는 장인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 문화의 정수를 전하고 있습니다.   강의 커리큘럼   1~3주차: 실크 모빌 & 꽃잎 주머니 제작 o실크 모빌(걸이 장식) 제작 o전통 미감을 살린 꽃잎 모양 주머니 제작 o기초 바느질, 패턴 구성, 비단 재단 기법 학습 4주차: 전통 매듭 미니 노리개 o전통 매듭 기본 기법 실습 o미니 노리개(매듭 장식) 제작 o매듭의 의미와 색채 조화 이론 학습 5~6주차: 모시 달항아리 제작 o전통 모시 원단의 특징과 활용 학습 o한국 도자기 ‘달항아리’에서 영감을 받은 직물 작품 제작 7~9주차: 옥사 미니 커튼 제작 o옥사: 고급 비단으로 만든 전통 얇고 촘촘한 직물 o전통 옥사로 소형 커튼 제작 o창 장식용 전통풍 직물 작품 완성 o손바느질 훈련 및 색채 조화 감각 개발 10주차: 전통 요소를 활용한 크리스마스 장식 o연말 시즌 장식품 창작 o전통 원단, 노리개, 매듭을 활용한 트리 장식 및 선물 포장 소품 제작 o전통 규방 공예의 현대적 응용   강좌 개요 신청 기간:  25년 8월25일 10시부터 9월4일 23시59까지 (브라질리아 시간)   신청방법: 구글폼 (8월25일 오전 10시부터) 링크: https://forms.gle/QwP8SAj4NvZiCGun8  강좌 기간: 25년 9월11일 ~ 11월 13일 (총 10주) 시간: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 12시 장소: 주브라질한국문화원 2층 강의실(Av. Paulista 460, Bela Vista, São Paulo) 정원: 15명 선발 방식: 선착순 신청에 따라 선발 최소 연령: 없음 수업 방식: 대면 강의 수강료: 매월 R$ 160 (1회당 R$40) 재료비: R$50 ~ 250(총 6개 재료 사용예정, 수강료랑 별도 청구) o실크모빌: R$70 o꽃잎 주머니: R$ 90 o미니 노리개: R$50 o모시 달항아리: R$ 100 o옥사 미니 커튼 : R$ 250 o크리스마스 소품: R$ 100 합격자 발표: 9월4일 이후 개별 이메일 통보   선발 방식 구글 폼 신청 선착순 선발 합격자는 9월 5일까지 확인 이메일 수신 승인 메일을 받지 못한 경우, 등록이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의미하며, 별도의 답변은 없을 예정   강좌 규정 수업료는 1달 단위로, 재료비는 각 재료를 사용하는 강좌 1주일 전에 강사에게 직접 납부하면 됩니다. 납부한 수강료와 재료비는 환불이 불가합니다. 시간표 A반: 매주 목요일10:00 ~ 12:00 문의처: 주브라질한국문화원 문화강좌 담당자 (kccbrazilcursos@gmail.com)

    [유료강좌] 2025년 2학기 한국화 강좌 수강 신청
    강좌 [유료강좌] 2025년 2학기 한국화 강좌 수강 신청

    주브라질한국문화원에서 오는8월25일 10시부터 (브라질리아 시간) 2학기 한국화 문화강좌 수강 신청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아래에 강좌와 관련된 정보를 확인하신 후 수강신청 링크를 통해 지원해주시기 바랍니다. 신청 전 모든 정보를 자세히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강사소개   나성주 나성주 강사는 한글의 아름다움을 서예와 캘리그라피로 표현하며, 브라질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 힘써온 예술가입니다. 1987년부터 1996년까지 제일기획에서 디렉터로 활동한 후, 2009년부터 서예한국화협회에서 지도 선생으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해 왔습니다. 또한, 2012년부터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과 주브라질한국문화원에서 서예와 캘리그라피 체험 강사로 활동하며 한국 문화의 전파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스케줄 내용 1주차: 오리엔테이션 & 한국화 소개 o전통 회화의 역사와 특징 소개 o붓 사용 기본기와 재료 이해 [대나무] 2주차: 사군자 & 대나무 o사군자의 의미와 상징 학습 o대나무 그리기: 먹 갈기, 농담 조절 기법 o국화 소개 [국화] 3주차: 국화 – 기초 o꽃잎 구조 이해 o기초 선과 붓질 연습   4주차: 국화 – 마무리 o잎과 줄기 표현 o소품 제작   5주차: 국화 – 완성 작품 o국화 완성 작품 제작 o개별 지도 [매화] 6주차: 매화 – 기초 o가지와 꽃의 선 표현, 구도 연습 o붓 압력 변화 실습   7주차: 매화 – 마무리 o다양한 구도와 농담 조절 o간단한 작품 제작 [모란도] 8주차: 민화 – 한국 전통 민속화 o민화 개념과 특징, 상징 의미 o색채 표현과 전통 도안 실습   9주차: 창작 작품 제작 o사군자와 민화 요소 결합 o창의적 구도와 그림 구상   10주차: 완성 & 전시 o최종 작품 완성, 피드백 o소규모 전시 가능성이 있습니다   강좌 개요 신청 기간:  25년 8월25일 10시부터 9월4일 23시59분까지 (브라질리아 시간)   신청방법: 구글폼 (8월25일 오전 10시부터) 링크: https://forms.gle/VLKJwUT97Stg194q8 강좌 기간: 25년 9월13일 ~ 11월 15일 (총 10주) 시간: 매주토요일16시 ~ 18시 장소: 주브라질한국문화원 2층 강의실(Av. Paulista 460, Bela Vista, São Paulo) 정원: 15명 선발 방식: 선착순 신청에 따라 선발 최소 연령: 없음 수업 방식: 대면 강의 수강료: 매월 R$ 280 (R$70/회당) 재료비: R$ 150 합격자 발표: 9월5일 이후 개별 이메일 통보   선발 방식 구글 폼 신청 선착순 선발 합격자는 9월 5일까지 확인 이메일 수신 승인 메일을 받지 못한 경우, 등록이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의미하며, 별도의 답변은 없을 예정   강좌 규정 수업료는 1달 단위로, 재료비는 수업 전에 강사에게 직접 납부하면 됩니다. 납부한 수강료와 재료비는 환불이 불가합니다. 시간표 A반: 매주 토요일16:00 ~ 18:00 문의처: 주브라질한국문화원 문화강좌 담당자 (kccbrazilcursos@gmail.com)

    [강좌] 2025년 2학기 합창단 강좌 수강 신청
    강좌 [강좌] 2025년 2학기 합창단 강좌 수강 신청

    주브라질한국문화원에서 오는8월25일 10시부터(브라질리아 시간)   2학기 합창단 강좌 수강 신청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아래에 강좌와 관련된 정보를 확인하신 후 수강신청 링크를 통해 지원해주시기 바랍니다. 신청 전 모든 정보를 자세히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강좌 개요 신청 기간:  25년8월25일10시부터9월1일23시 59분까지 (브라질리아 시간)   신청방법: 구글폼 (8월25일 오전 10시부터) 링크: https://forms.gle/6bvyAQ7sCLpx8qnw8 강좌 기간: 25년9월5일 ~ 11월28일(총13주) 장소: Oswald de Andrade (Rua Três Rios, 363, Bom Retiro, São Paulo/SP) 정원: 5 ~ 10명 선발 예정 o기존 합창단원 수강 우선권 부여 선발 방식: 각 참가자 오디션 후 선발 o오디션 일정은9월2일까지 이메일로 통보 예정 최소 연령: 18 ~ 50세 수업 방식: 대면 강의 수강료: 무료 합격자 발표: 9월4일까지 개별 이메일 통보   선발 방식 구글 폼 신청 후 선발 오디션 진행 후 최종 선발 오디션 합격자는 9월 4일까지 확인 이메일 수신 승인 메일을 받지 못한 경우, 등록이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의미하며, 별도의 답변은 없을 예정   강좌 규정 학기 중 수업 3번 이상 결석 혹은 첫 수업 불참 시 수강 제한(1년간) 이전 학기 3번 이상 결석자 재신청 불가. 1개의 이메일로만 신청 가능, 복수 이메일 사용 적발 시 수강 제한   시간표 A반: 매주 금요일17:00 ~ 20:00 문의처: 주브라질한국문화원 합창단 강좌 담당자 (kccbrazilcurso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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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상파울루에서 열린 첫 ‘한글날’ 기념 행사 — 공연과 강연으로 한글의 아름다움 기리다
    갤러리 [행사] 상파울루에서 열린 첫 ‘한글날’ 기념 행사 — 공연과 강연으로 한글의 아름다움 기리다

    10월 9일, 주브라질한국문화원(Centro Cultural Coreano no Brasil)은 상파울루 주 정부가 공식 제정한 첫 번째 ‘한글날’을 기념하여 특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글의 아름다움과 창제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 강연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된 행사에는 100명 이상의 참가자들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나성주 작가가 한국어 캘리그라피로 각자의 이름을 달력에 써주는 체험 코너가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의 시작을 알린 공연 무대에서는 소프라노 야라 세이샤스(Yara Seixas)와 이정근 성악가가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고, 「웰컴 투 한글」 공연은 관객들의 뜨거운 기립박수를 받았다. 이후 주브라질한국문화원 김철홍 원장과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장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축사를 전했다. 두 관계자는 모두 “한글은 단순한 문자를 넘어, 한국인의 정체성과 문화적 유산을 담고 있는 자랑스러운 문화 자산”이라며, 이번 기념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상파울루대학교(USP) 인문학부 한국학과 김지윤 교수의 강연이었다.  “한국인은 왜 그렇게 말할까? – 한국어가 말해주는 한국인의 사고방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서는 한국어의 구조와 언어적 특성을 통해 한국인의 사고방식과 세계관을 조명했다. 김 교수는 “한국어에서는 특정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사물 간의 관계가 매우 중요하게 여겨지며, 이는 인간을 고정된 존재가 아닌, 관계 속에서 이해하려는 사고방식으로 이어집니다”라고 설명했다. 강연 이후에는 수강생들과 학생들의 활발한 질문과 토론이 이어지며, 한글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한글날 행사는 한국어와 한글의 문화적 가치를 브라질 대중에게 소개하고, 양국 간 언어와 문화의 교류를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특별] 브라질 한국문화원, 한국문학 서평 공모전 시상식 및 문학 토론회 개최
    갤러리 [특별] 브라질 한국문화원, 한국문학 서평 공모전 시상식 및 문학 토론회 개최

    지난 10월 6일, 브라질 한국문화원은 상파울루 대학교(Universidade de São Paulo, USP) 인문학부(FFLCH)와 한국문학번역원(LTI Korea)의 협력으로 한국문학 서평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 연구자, 문학 애호가들이 참석했으며,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작품을 주제로 한 문학 토론회도 함께 진행되었다. 토론회는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시인 에드손 크루즈(Edson Cruz), 아시아사 교수 파비아누 브라히트(Fabiano Bracht), 상파울루 대학교 한국학과 교수 임윤정 교수가 진행했으며, 한국문학 작품 『소년이 온다』의 브라질 포르투갈어 번역자인 김지윤 교수가 사회를 맡았다. 윤정임 교수는 서평들 속에 드러난 한국의 역사적 배경을 짚으며 작품의 사회적 맥락을 강조했고, 에드손 크루즈 시인은 한강 문체의 독창성과 장르적 경계를 정의하기 어려운 점을 언급했다. 또한 파비아누 브라히트 교수는 작품 속 사건들을 한국 근현대사의 저항이라는 관점에서 해석하며 깊이 있는 토론을 이끌었다. 2025년 공모전의 1등은 『소년이 온다: 순환의 탑 (Atos Humanos: Um Pagode de Ciclos)』를 집필한 비또 아마랄 꼬르도바에게 돌아갔다. 그는 수상 소감에서 “한국과 브라질은 모두 독재와 저항의 역사를 공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한강 작가의 작품을 읽으며, 국가폭력과 기억, 저항의 문제를 브라질 사회와 겹쳐 생각해보는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상식에서는 한국 문화와 역사에 대한 퀴즈 행사도 진행되어 20권이 넘는 한국 도서가 참가자들에게 증정되었으며, 추석 전통 음식이 제공된 커피 브레이크와 청중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시상식과 문학 토론회를 통해 브라질 한국문화원은 한국 현대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독서와 토론을 통한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브라질 독자들과 한국 예술의 세계를 더욱 가깝게 이어나가고자 한다.

    [전시] “미드가르드의 초상(Retratos de Midgard)” 전시 개막,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세계로 떠나는 시각적 여정  ​
    갤러리 [전시] “미드가르드의 초상(Retratos de Midgard)” 전시 개막,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세계로 떠나는 시각적 여정 ​

    10월 3일, 브라질 한국문화원은 그래비티와 함께 “미드가르드의 초상: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역사로 떠나는 시각적 여정(Retratos de Midgard: Uma jornada visual pela história de Ragnarok Online)” 전시의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라그나로크 게임의 오랜 팬들이 다수 방문했으며, 많은 이들이 그래비티가 최근 라그나로크 온라인 의 포르투갈어 및 스페인어 버전을 새롭게 현지화하여 중남미 유저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에 많은 관심을 표했다. 전시의 주요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포토존으로, 게임 속 세계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수정 분수와 네온 포링으로 장식된 검은색 벽이 마련되어 있어 관람객들이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전시장 벽면에는 오리지널 일러스트와 독점 디자인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게임의 미적‧서사적 진화 과정을 보여주고 온라인 게임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타이틀 중 하나로 자리 잡은 작품의 예술적 완성도를 엿볼 수 있다. 게임 산업은 한국의 대표적인 창의 산업 중 하나로, 브라질 한국문화원(CCCB)은 이번 전시와 같은 행사를 통해 한국의 풍부한 게임 문화를 브라질 대중에게 소개하고, 두 나라 간의 문화적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자 한다.

    [특별] 엑스포시네 2025- 주브라질한국문화원장, ‘K-드라마: 브라질을 사로잡은 이야기의’ 패널로 참석
    갤러리 [특별] 엑스포시네 2025- 주브라질한국문화원장, ‘K-드라마: 브라질을 사로잡은 이야기의’ 패널로 참석

    10월 1일, ‘K-드라마: 브라질을 사로잡은 이야기(K-dramas: Como Eles Tomaram Conta do Brasil)’ 패널이 라틴아메리카 최대 영화 산업 행사인 엑스포시네(Expocine) 2025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세션은 브라질 내 한국 드라마의 성장과 영향력을 조명하며, 한류 콘텐츠의 지속적인 확산을 다루었다. 패널에는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 김철홍 원장, 사토 컴퍼니(Sato Company)의 빅토르 사토(Victor Sato), 그리고 한류 전문 매체 ‘Na Coreia Tem’의 카롤 파르디니(Carol Pardini)가 참여해 브라질 내 K-드라마의 인지도와 문화적 파급력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1990년대 후반 시작된 한류(Hallyu)가 디지털 플랫폼의 확산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확장된 과정을 분석했다. 특히 K-팝, 웹툰, K-드라마 등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배경과 그 의미가 심도 있게 다뤄졌다. 김철홍 원장은 발언에서 “한국 대중문화는 수십 년간의 사회·역사적 변화 속에서 형성된 결과이며, 오늘날 국가의 주요 문화 수출품으로 자리 잡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러한 성공 사례가 브라질 영상 산업에도 새로운 서사와 형식, 그리고 시장 전략의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논의에서는 2013년 설립되어 현재 상파울루 파울리스타 대로에 위치한 주브라질한국문화원(CCCB)의 활동도 조명됐다. 문화원은 개원 이후 한국어 교육, 전시,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브라질 내 대표적인 문화 교류의 장으로 성장해왔다. 문화원의 활동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별] VIKI 협업 K-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상영회, 브라질 관객에게 한국 역사와 문화 알리다
    갤러리 [특별] VIKI 협업 K-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상영회, 브라질 관객에게 한국 역사와 문화 알리다

    브라질 한국문화원은 지난 9월 26일과 27일 양일간 VIKI와 협업하여 K-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의 첫 두 화를 상영했다. 26일 금요일 저녁에는 1화가, 27일 토요일 오전에는 1화와 2화가 연속 상영되며 현지 관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상영에 뒤서, 브라질 상파울루 가톨릭대학교(PUC-SP)에서 커뮤니케이션학 박사 학위를 받은 마리아나 파체코(Mariana Pacheco) 박사가 한국 드라마 중 사극 장르를 통해 보는 한국사의 매력을 소개했다. 그녀는 상영 후에도 직접 관객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하며 작품과 역사적 배경에 대한 이해를 돕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 관객들은 작품 속 유머러스한 장면에 환호하며 웃음을 터뜨렸고, 경쾌하게 그려진 정조(이산)의 이야기에 더욱 흥미를 보였다. 27일 상영이 끝난 뒤 마리아나 박사는 이산의 가계도와 조선시대 주요 인물들, 그리고 호랑이와 곰의 전설로 잘 알려진 한국 건국 신화까지 설명해 주었다. 곰과 호랑이가 사람이 되기를 소망했으나, 인내심을 가지고 시험을 끝까지 버틴 곰만이 인간으로 변해 최초의 한국인이 되었다는 이야기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관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으며, 한국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한층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참가자들에게는 한 달간 무료로 한국 드라마를 시청할 수 있는 비키(Viki) 이용권이 제공되 호응을 얻었다. 한 관객은 “K-드라마는 단순한 오락을 넘어 한국의 역사를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강력한 문화적 창구라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주브라질 한국문화원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브라질 대중과 공유하며, 시청각 예술을 통한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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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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