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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OL] 한국 사람들은 왜 '따봉'과 '엄지 척'을 사용하나?

2024.05.06. | 374 Hit

■︎ 미디어: UOL

■︎ 일   자: 2024.5.3.

■︎ 기   자UOL - São Paulo

■︎ 예고편Por que sul-coreanos usam expressão 'tá bom' acompanhada de um 'joinha'?

■︎ 내   용

포르투갈어처럼 들리고 실제로도 그렇다. 최소 30년 이상 '따봉'이라는 표현은 한국인들이 긍정적인 답을 할 때 사용 됐다. 이 표현은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하며 '엄지 척'과 함께 사용된다.


이 표현은 어떻게 유행하게 되었나?

오렌지 주스 광고 때문이다. 델몬트 회사는 1989년 주스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과일이 생산되는 농장을 보여주는 광고를 만들었다. 영상에서 브라질 농장을 방문한 한국인이 음료를 시음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는 주스를 마시고 브라질 사람들을 바라보며 '엄지 척'을 하며 "따봉"이라고 말한다.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자 주변 사람들은 모두 기뻐서 소리를 지르며 춤을 추고 '엄지 척' 동작을 따라한다.


이 광고가 당시 큰 유행을 하며 '따봉'은 전 국민의 유행어가 됐다. 그 인기는 시간이 지나도 식지 않았다. 이 광고를 기억하는 어르신부터 포르투갈어인지도 모르는 젊은이들까지 누구나 사용하는 단어가 됐다. 


서울에 있는 브라질 전문 레스토랑 슈하스카리아의 이름으로도 사용되며, 유명한 아티스트들도 사용한다. 케이팝의 방탄소년단의 멤버들은 이미 '따봉'과 함께 '엄지 척'을 여러 번 사용한 적이 있다. 래퍼 슈가도 2016년 ‘스타쇼 360’ 프로그램에서 오렌지 주스 광고 덕분에 이 표현을 알게 되었다고 언급했다. 


(자세한 내용은 위의 본문 링크를 통해 해당 기사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