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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 박수근 작가의 가방 ‘가려진 태양, 따뜻한 시선’ 워크숍 행사 일자 2025.11.19.
2025년 11월 19일,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은 한국국립현대미술관(MMCA),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과 협력하여 한국 근현대미술사와 한국을 대표하는 화가 박수근을 다루는 워크숍을 개최한다. 본 워크숍은 주브라질한국문화원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한국국립현대미술관 소속 강사들이 참여한다. 총 30명 정원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박수근 예술을 중심에 두고, 한국 근현대미술사 속 일제강점기, 해방, 한국전쟁 등 역사적 배경을 함께 살피는 이론 교육과 실기 활동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교육 자료와 실습을 통해 박수근 작품 세계를 직접 체험하며, 한국 근대미술의 형성에 기여한 고유한 미학적 특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작가 소개 박수근(1914–1965)은 한국을 대표하는 근대 화가이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예술가입니다.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의 어려운 시기를 겪으면서도 예술가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으며, 정규 교육 없이도 한국 서민들의 삶을 따뜻하게 그려낸 독창적인 화풍을 스스로 완성했습니다. 그의 작품은 화강암을 연상시키는 거칠고 단단한 질감으로 유명하며, 빨래하는 여인이나 시장의 상인, 아이들 같은 인물들을 굵은 선과 절제된 색감으로 표현했습니다. 박수근의 그림은 화려함 대신 소박함과 따뜻함으로, 힘든 시대를 살아간 한국인의 삶과 인간에 대한 깊은 연민을 담아내 “가장 한국적인 화가”로 불리고 있습니다. 박수근 작가의 가방 ‘가려진 태양, 따뜻한 시선’ 워크숍 날짜: 2025년 11월 19일 시간: 오후 7시 ~ 9시 o강의(60분), 체험(60분). 장소: 주브라질한국문화원 2층 강의실 주소: Av. Paulista, 460 – Bela Vista, São Paulo/SP – 01311-000 연령대: 14세 이상 정원: 30명 입장료: 무료 신청 방법: 구글폼 작성 o링크: https://forms.gle/Cjdap9qn39BswTfA9 o신청 기간: 11월 12일 10시부터 11월 16일 23시59분까지 (브라질리아 시간 기준) o신청서 작성 및 제출 후, 본인의 응답 사본이 이메일로 발송됩니다. 이는 참가 확정이 아니며, 최종 선정자는 11월 17일까지 문화원 공식 이메일을 통해 개별 안내됩니다. o1인 1회만 신청 가능. 동일인이 여러 이메일로 중복 신청 시 참가 자격이 취소됩니다. 문의: dong@kccbrazil.com.br
게시일 2025.11.11. -
[전시] 한식을 찾아서 – 한식 사진집 Coreia do Sul: Cores & Sabores(한국: 색과 맛) 기반 전시 행사 기간 2025.11.16. ~ 2026.02.01.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은 출판사 멜료라멘투스(Editora Melhoramentos)와 함께 2025년 11월 16일부터 2026년 2월 1일까지 한식을 주제로 한 “한식을 찾아서” 특별 전시를 개최합니다. 이 전시는 출판사 멜료라멘투스(Editora Melhoramentos), 저명한 음식 평론가이자 작가인 카를루스 에두아르두 올리베이라(Carlos Eduardo Oliveira), 그리고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이 공동 출간할 한식 사진집Coreia do Sul: Cores & Sabores(한국: 색과 맛)을 기반으로 기획되었습니다. 책과 한식을 핵심 주제로 삼는 본 전시는, 출간될 작품을 홍보하는 동시에 브라질 대중에게 한국의 깊이 있는 음식 문화를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전시장에서는 한국 각 지역별 한식의 특징을 조명하고, 한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다채롭고 풍성한 정보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책에 대해서 Coreia do Sul: Cores & Sabores(한국: 색과 맛) 브라질 작가 카를루스 에두아르두 올리베이라(Carlos Eduardo Oliveira)의 이 책은 한국의 문화적 본질을 한식이라는 매개로 탐구한 결과물입니다. 한국의 식당, 시장, 숨겨진 골목 등을 직접 탐험하며 길거리 음식부터 정식 식사까지 몸과 영혼을 살찌우는 한식의 풍부한 맛과 문화를 짧고 매력적인 크로니클 형식으로 생생하게 기록했습니다. 특히 저자는 한국 음식 문화가 브라질 문화와 공유하는 풍성한 식탁, 정서적인 나눔, 대물림되는 레시피 등의 공통점을 조명하며 두 나라의 정서적 유대를 강조하며, 독자들이 집에서도 한국의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김치, 떡볶이, 비빔밥 등 18가지 전통 요리의 상세한 레시피를 함께 수록했습니다. Coreia do Sul: Cores & Sabores | Amazon.com.br 한식을 찾아서 전시 정보 기간: 2025년 11월 16일 ~ 2026년 2월 1일 운영시간: o화요일 ~ 토요일: 오전 10시 ~ 오후 6시 30분 o일요일: 오전 11시 ~ 오후 5시 장소: 주브라질한국문화원 주소: Avenida Paulista, 460, Bela Vista, São Paulo/SP 연령 제한: 없음 입장료: 무료(현장 수용 인원에 따라 입장 가능) 문의: 전화 (11) 2893-1098 | 이메일 contato@kccbrazil.com.br
게시일 2025.11.10. -
[공연] ‘한국의 리듬’ 음악공연 프로그램 - 한예종 출신 한국 전통음악 팀 하머 공연 행사 일자 2025.11.16.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은 2025년 11월 16일, 이민박물관(Museu da Imigração), 한국예술종합학교(K-Arts),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과 협력하여 “한국의 리듬”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번 공연은 “K.R.U.S.H!” (Korean Rhythms Uniting Strings Harmony)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하머는 전통 악기의 리듬적 힘과 표현력을 탐구하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대표적인 연주곡으로는 거문고놀이, 또다른자아, 장난감난장 등이 있다. 공연은 상파울루에 위치한 이민박물관 정원 무대에서 열리며, 브라질 관객에게 한국 전통음악의 리드미컬한 풍부함과 서정적인 감성을 소개하고 양국 간 문화 교류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의 세종합창단, 가야금 연주단 가야가토스(Gayagatos), 여성 타악 그룹 땅의 소리도 함께 참여하여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꾸민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이민박물관의 정규 관람 프로그램과 함께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아티스트 소개 하머(Hammer) 팀 Hammer(하머)는 거문고, 기타, 타악 연주자로 구성된 창작국악단체로 실험적이고 파격적인 구성을 통해 세계에 전통음악을 알리고자 결성하였다. 독일어 'Hammer'는 영어의 해머, 즉 망치를 뜻하는데 타악기와 거문고, 그리고 기타의 치고 때리는 화려한 모습을 망치에 비유하여 직설적으로 표현하고자 하였다. 팀 Hammer는 다양한 거문고 주법과 타악적 퍼포먼스를 활용해 거문고의 매력을 한계 없이 보여주고자 한다. 세종합창단 세종 합창단 세종 합창단은 한국의 아름다운 가곡을 중심으로 한국어 가창을 선보이는 여성 합창단이다. 브라질에서 한국 음악의 정서를 전하고자 하는 열정으로 모인 단원들은, 한국의 대표 가곡뿐 아니라 브라질의 명곡들도 함께 탐구하며 문화 간의 음악적 다리를 놓고 있다. 세종 합창단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음악을 통한 문화 교류와 상호 이해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Gayagatos Gayagatos는 주브라질한국문화원에서 가야금병창을 배우고 있는 학생들로 구성된 그룹이다. 가야금병창은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현악기 ‘가야금’을 연주하며 동시에 한국 고유의 창법으로 노래하는 예술로, 연주와 창의 완벽한 조화를 요구하는 고도의 장르이다. Gayagatos는 꾸준한 연습과 공연을 통해 브라질에서 한국 전통예술의 아름다움과 깊은 울림을 전하고자 합니다. 땅의 소리 땅의 소리는 한국 이민자들의 딸들로 구성된 사물놀이 음악 그룹이다. 2025년 2월에 결성되었으며, 이들의 모임은 조상들의 문화와 다시 만나는 자리이자, 가족들이 삶의 터전으로 선택한 브라질 땅에서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농악은 풍년을 기원하거나 마을의 축하 행사에서 연주되는 한국의 전통 리듬이다. 네 가지 타악기(사물놀이)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바람·비·천둥·구름 등 자연의 요소를 상징한다. 농악은 단순한 음악 공연을 넘어, 옛 한국의 상징과 역사, 풍습이 깃든 예술이다. 공연 프로그램 안내 공연 순서 (영업시간 2시~4시): 1.세종합창단 (한국가곡합창) a.미정 2.Gayagatos (가야금) a.미정 3.땅의소리 (사물놀이) a.미정 4.하머 a.장난감난장 / Toy Parade b.또다른자아 / Alter Ego c.하나둘셋! / Hana Dul Set d.태초로부터 / From the Beginning e.거문고놀이 / Geomungo-nori 한국의 리듬 행사 안내 일시: 2025년 11월 16일 (일요일) 시간: 14:00 ~ 16:00 장소: 이민 박물관 (Museu da Imigração) 주소: Rua Visconde de Parnaíba, 1.316 – Mooca, São Paulo – SP 연령 제한: 없음 입장: 무료 (현장 수용 인원에 따라 제한될 수 있음) 문의: contato@kccbrazil.com.br
게시일 2025.11.07. -
[워크숍] 이승연 작가와 함께하는 판화 워크숍 행사 일자 2025.11.16.
2025년 11월 16일,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은 한국 작가 이승연과 함께 판화 워크숍을 개최합니다. 이번 워크숍은 작가의 신작 그림책 『다섯 발자국 숲: 황금 곰팡이』(2025년 11월 브라질 출간)을 바탕으로, 작가의 창작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습형 프로그램입니다. 이승연 작가와의 대화 프로그램 직후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작가가 작품 제작에 활용하는 판화 기법을 직접 경험하고, 자연과 예술의 변화를 주제로 한 창작 활동을 함께해 볼 수 있습니다. 워크숍 소개 판화(Printing/Printmaking)는 목판이나 금속판 등의 판 위에 그림을 새기거나 그려 잉크를 묻힌 뒤, 종이에 눌러 이미지를 전사하는 예술적 표현 기법입니다. 반복과 복제의 특성을 지닌 이 매체는 이승연 작가의 예술 세계와 맞닿아 있으며, 생명과 죽음, 그리고 재생의 순환을 다루는 『다섯 발자국 숲: 황금 곰팡이』의 주제와도 깊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판(매트릭스)을 새기고, 직접 인쇄 과정을 거치며 ‘그림–자연–변화’의 관계를 탐구하게 됩니다. * 워크숍 참가 전, 동일 날짜에 진행되는 이승연 작가와의 대화 프로그램 참여를 권장드립니다.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클릭하세요. 작가 소개 이승연 작가 ‘이야기’의 힘을 믿는 예술가 미래의 ‘채색 필사가’나 ‘주술사’ 또는 스토리텔러가 되고 싶다. 고대사와 신화, 그리고 상상의 극한을 보여주는 기이한 이야기, 여행을 통해 발견한 이야기를 수집해 변형한다. 다양한 재료로 그림을 그리고 드로인, 설치, 영상, 그림책 등 여러 매체를 활용해 작품을 만든다 인스타그램: @amazingseung 책 소개 “언젠가 우리 모두 버섯이 될지도 몰라 식물도 동물도 아닌 신비로운 어떤 존재” 『다섯 발자국 숲: 황금곰팡이』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어린이미술관 ‘다섯 발자국 숲’(Dear My Forest) 전시에 참여한 이승연 작가가 이끼와 버섯, 나무가 들려주는 숲의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엮은 작품입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이 제작 지원한 첫 창작 그림책으로, 어린이미술관 전시 주제를 바탕으로 탄생했습니다. 책은 비 오는 날 학교를 나선 한 어린이가 버섯을 발견한 뒤, 이끼 버섯 나무들이 삶, 죽음, 그리고 재생의 세계를 속삭이는 숲 속으로 안내되는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시적인 문장과 섬세한 삽화를 통해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성찰하고, 생명의 순환과 생태적 귀속감에 대한 사유를 이끌어냅니다. 출처: 예스24 (네이버) 워크숍 안내 일시: 2025년 11월 16일(일) 시간: 17:30~19:00 장소: 주브라질한국문화원 1층 강의실 주소: Av. Paulista, 460, Bela Vista, São Paulo/SP 정원: 15명 참가비: 무료 (사전 신청 필수) 참가 연령: 만 18세 이상 o본 워크숍은 조각도 등 날카로운 도구를 사용하는 실습 과정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만 18세 이상 성인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신청 안내 신청 방법: 구글폼 작성 신청 링크: https://forms.gle/y7ERY31ehc4kWwTKA 신청 기간: 11월 8일(금) 10:00 – 11월 12일(화) 23:59 (브라질 시간 기준) o신청서 작성 및 제출 후, 본인의 응답 사본이 이메일로 발송됩니다. 이는 참가 확정이 아니며, 최종 선정자는 11월 13일 문화원 공식 이메일을 통해 개별 안내됩니다. o1인 1회만 신청 가능. 동일인이 여러 이메일로 중복 신청 시 참가 자격이 취소됩니다. 선발 방식: 선착순 문의: info@seletivo.art
게시일 2025.11.07. -
[대담회]『다섯 발자국 숲: 황금 곰팡이』의 저자 이승연 작가와의 대화 행사 일자 2025.11.16.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은 『다섯 발자국 숲: 황금 곰팡이』의 저자 이승연 작가와 함께하는 특별한 대담회를 개최합니다. 본 행사는 2025년 11월 16일 오후 4시 30분, 주브라질한국문화원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대담회에서 이승연 작가는 자신의 그림책과 FIESP/SESI 디지털 미술관에서 전시된 영상 설치 작품의 창작 과정을 공유합니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의 상호의존성을 주제로 한 몰입형 예술 경험으로 작품이 확장되는 과정을 소개하며, 주인공 ‘황금’의 여정과 ‘황금 버섯나무 16그루’의 상징성을 통해 다학제적 예술이 어떻게 새로운 서사를 확장하고 기후 위기에 대한 시의적 성찰을 이끌어낼 수 있는지를 다룹니다. 이는 11월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COP30 기후 회의의 논의와도 맞닿아 있습니다. 또한 이번 대담회는 작가와 직접 대화를 나누며, 여행 경험과 다양한 신화적·문화적 영감이 그녀의 예술적 세계관을 어떻게 형성했는지를 탐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작가 소개 이승연 작가 ‘이야기’의 힘을 믿는 예술가 미래의 ‘채색 필사가’나 ‘주술사’ 또는 스토리텔러가 되고 싶다. 고대사와 신화, 그리고 상상의 극한을 보여주는 기이한 이야기, 여행을 통해 발견한 이야기를 수집해 변형한다. 다양한 재료로 그림을 그리고 드로인, 설치, 영상, 그림책 등 여러 매체를 활용해 작품을 만든다 인스타그램: @amazingseung 책 소개 “언젠가 우리 모두 버섯이 될지도 몰라 식물도 동물도 아닌 신비로운 어떤 존재” 『다섯 발자국 숲: 황금곰팡이』는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어린이미술관 ‘다섯 발자국 숲’(Dear My Forest) 전시에 참여한 이승연 작가가 이끼와 버섯, 나무가 들려주는 숲의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엮은 작품입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이 제작 지원한 첫 창작 그림책으로, 어린이미술관 전시 주제를 바탕으로 탄생했습니다. 책은 비 오는 날 학교를 나선 한 어린이가 버섯을 발견한 뒤, 이끼 버섯 나무들이 삶, 죽음, 그리고 재생의 세계를 속삭이는 숲 속으로 안내되는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시적인 문장과 섬세한 삽화를 통해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성찰하고, 생명의 순환과 생태적 귀속감에 대한 사유를 이끌어냅니다. 출처: 예스24 (네이버) 대담회 안내 일시: 2025년 11월 16일(일) 시간: 16:30~17:30 장소: 주브라질한국문화원 1층 강의실 주소: Av. Paulista, 460, Bela Vista, São Paulo/SP 정원: 30명 o입장: 선착순 참가비: 무료 문의: info@seletivo.art
게시일 2025.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