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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원 활동 콘텐츠

    행사

    [워크숍] 박수근 작가의 가방 ‘가려진 태양, 따뜻한 시선’ 워크숍
    행사 [워크숍] 박수근 작가의 가방 ‘가려진 태양, 따뜻한 시선’ 워크숍

    2025년 11월 19일,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은 한국국립현대미술관(MMCA),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과 협력하여 한국 근현대미술사와 한국을 대표하는 화가 박수근을 다루는 워크숍을 개최한다. 본 워크숍은 주브라질한국문화원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한국국립현대미술관 소속 강사들이 참여한다. 총 30명 정원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박수근 예술을 중심에 두고, 한국 근현대미술사 속 일제강점기, 해방, 한국전쟁 등 역사적 배경을 함께 살피는 이론 교육과 실기 활동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교육 자료와 실습을 통해 박수근 작품 세계를 직접 체험하며, 한국 근대미술의 형성에 기여한 고유한 미학적 특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작가 소개 박수근(1914–1965)은 한국을 대표하는 근대 화가이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예술가입니다.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의 어려운 시기를 겪으면서도 예술가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으며, 정규 교육 없이도 한국 서민들의 삶을 따뜻하게 그려낸 독창적인 화풍을 스스로 완성했습니다. 그의 작품은 화강암을 연상시키는 거칠고 단단한 질감으로 유명하며, 빨래하는 여인이나 시장의 상인, 아이들 같은 인물들을 굵은 선과 절제된 색감으로 표현했습니다. 박수근의 그림은 화려함 대신 소박함과 따뜻함으로, 힘든 시대를 살아간 한국인의 삶과 인간에 대한 깊은 연민을 담아내 “가장 한국적인 화가”로 불리고 있습니다.   박수근 작가의 가방 ‘가려진 태양, 따뜻한 시선’ 워크숍 날짜: 2025년 11월 19일 시간: 오후 7시 ~ 9시 o강의(60분), 체험(60분). 장소: 주브라질한국문화원 2층 강의실 주소: Av. Paulista, 460 – Bela Vista, São Paulo/SP – 01311-000 연령대: 14세 이상 정원: 30명 입장료: 무료 신청 방법: 구글폼 작성 o링크: https://forms.gle/Cjdap9qn39BswTfA9 o신청 기간: 11월 12일 10시부터 11월 16일 23시59분까지 (브라질리아 시간 기준) o신청서 작성 및 제출 후, 본인의 응답 사본이 이메일로 발송됩니다. 이는 참가 확정이 아니며, 최종 선정자는 11월 17일까지 문화원 공식 이메일을 통해 개별 안내됩니다. o1인 1회만 신청 가능. 동일인이 여러 이메일로 중복 신청 시 참가 자격이 취소됩니다. 문의: dong@kccbrazil.com.br

    [전시] 한식을 찾아서 – 한식 사진집 Coreia do Sul: Cores & Sabores(한국: 색과 맛) 기반 전시
    행사 [전시] 한식을 찾아서 – 한식 사진집 Coreia do Sul: Cores & Sabores(한국: 색과 맛) 기반 전시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은 출판사 멜료라멘투스(Editora Melhoramentos)와 함께 2025년 11월 16일부터 2026년 2월 1일까지 한식을 주제로 한 “한식을 찾아서” 특별 전시를 개최합니다. 이 전시는 출판사 멜료라멘투스(Editora Melhoramentos), 저명한 음식 평론가이자 작가인 카를루스 에두아르두 올리베이라(Carlos Eduardo Oliveira), 그리고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이 공동 출간할 한식 사진집Coreia do Sul: Cores & Sabores(한국: 색과 맛)을 기반으로 기획되었습니다. 책과 한식을 핵심 주제로 삼는 본 전시는, 출간될 작품을 홍보하는 동시에 브라질 대중에게 한국의 깊이 있는 음식 문화를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전시장에서는 한국 각 지역별 한식의 특징을 조명하고, 한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다채롭고 풍성한 정보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책에 대해서 Coreia do Sul: Cores & Sabores(한국: 색과 맛)   브라질 작가 카를루스 에두아르두 올리베이라(Carlos Eduardo Oliveira)의 이 책은 한국의 문화적 본질을 한식이라는 매개로 탐구한 결과물입니다. 한국의 식당, 시장, 숨겨진 골목 등을 직접 탐험하며 길거리 음식부터 정식 식사까지 몸과 영혼을 살찌우는 한식의 풍부한 맛과 문화를 짧고 매력적인 크로니클 형식으로 생생하게 기록했습니다. 특히 저자는 한국 음식 문화가 브라질 문화와 공유하는 풍성한 식탁, 정서적인 나눔, 대물림되는 레시피 등의 공통점을 조명하며 두 나라의 정서적 유대를 강조하며, 독자들이 집에서도 한국의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김치, 떡볶이, 비빔밥 등 18가지 전통 요리의 상세한 레시피를 함께 수록했습니다. Coreia do Sul: Cores & Sabores | Amazon.com.br   한식을 찾아서 전시 정보 기간: 2025년 11월 16일 ~ 2026년 2월 1일 운영시간: o화요일 ~ 토요일: 오전 10시 ~ 오후 6시 30분 o일요일: 오전 11시 ~ 오후 5시 장소: 주브라질한국문화원 주소: Avenida Paulista, 460, Bela Vista, São Paulo/SP 연령 제한: 없음 입장료: 무료(현장 수용 인원에 따라 입장 가능) 문의: 전화 (11) 2893-1098 | 이메일 contato@kccbrazil.com.br

    [공연] ‘한국의 리듬’ 음악공연 프로그램 - 한예종 출신 한국 전통음악 팀 하머 공연
    행사 [공연] ‘한국의 리듬’ 음악공연 프로그램 - 한예종 출신 한국 전통음악 팀 하머 공연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은 2025년 11월 16일, 이민박물관(Museu da Imigração), 한국예술종합학교(K-Arts),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과 협력하여 “한국의 리듬”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번 공연은 “K.R.U.S.H!” (Korean Rhythms Uniting Strings Harmony)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하머는 전통 악기의 리듬적 힘과 표현력을 탐구하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대표적인 연주곡으로는 거문고놀이, 또다른자아, 장난감난장 등이 있다.  공연은 상파울루에 위치한 이민박물관 정원 무대에서 열리며, 브라질 관객에게 한국 전통음악의 리드미컬한 풍부함과 서정적인 감성을 소개하고 양국 간 문화 교류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의 세종합창단, 가야금 연주단 가야가토스(Gayagatos), 여성 타악 그룹 땅의 소리도 함께 참여하여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꾸민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이민박물관의 정규 관람 프로그램과 함께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아티스트 소개 하머(Hammer) 팀 Hammer(하머)는 거문고, 기타, 타악 연주자로 구성된 창작국악단체로 실험적이고 파격적인 구성을 통해 세계에 전통음악을 알리고자 결성하였다. 독일어 'Hammer'는 영어의 해머, 즉 망치를 뜻하는데 타악기와 거문고, 그리고 기타의 치고 때리는 화려한 모습을 망치에 비유하여 직설적으로 표현하고자 하였다. 팀 Hammer는 다양한 거문고 주법과 타악적 퍼포먼스를 활용해 거문고의 매력을 한계 없이 보여주고자 한다.   세종합창단 세종 합창단 세종 합창단은 한국의 아름다운 가곡을 중심으로 한국어 가창을 선보이는 여성 합창단이다. 브라질에서 한국 음악의 정서를 전하고자 하는 열정으로 모인 단원들은, 한국의 대표 가곡뿐 아니라 브라질의 명곡들도 함께 탐구하며 문화 간의 음악적 다리를 놓고 있다. 세종 합창단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음악을 통한 문화 교류와 상호 이해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Gayagatos Gayagatos는 주브라질한국문화원에서 가야금병창을 배우고 있는 학생들로 구성된 그룹이다. 가야금병창은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현악기 ‘가야금’을 연주하며 동시에 한국 고유의 창법으로 노래하는 예술로, 연주와 창의 완벽한 조화를 요구하는 고도의 장르이다. Gayagatos는 꾸준한 연습과 공연을 통해 브라질에서 한국 전통예술의 아름다움과 깊은 울림을 전하고자 합니다. 땅의 소리 땅의 소리는 한국 이민자들의 딸들로 구성된 사물놀이 음악 그룹이다. 2025년 2월에 결성되었으며, 이들의 모임은 조상들의 문화와 다시 만나는 자리이자, 가족들이 삶의 터전으로 선택한 브라질 땅에서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농악은 풍년을 기원하거나 마을의 축하 행사에서 연주되는 한국의 전통 리듬이다. 네 가지 타악기(사물놀이)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바람·비·천둥·구름 등 자연의 요소를 상징한다. 농악은 단순한 음악 공연을 넘어, 옛 한국의 상징과 역사, 풍습이 깃든 예술이다.   공연 프로그램 안내 공연 순서 (영업시간 2시~4시): 1.세종합창단 (한국가곡합창) a.미정 2.Gayagatos (가야금) a.미정 3.땅의소리 (사물놀이) a.미정 4.하머 a.장난감난장 / Toy Parade b.또다른자아 / Alter Ego c.하나둘셋! / Hana Dul Set d.태초로부터 / From the Beginning e.거문고놀이 / Geomungo-nori   한국의 리듬 행사 안내 일시: 2025년 11월 16일 (일요일) 시간: 14:00 ~ 16:00 장소: 이민 박물관 (Museu da Imigração) 주소: Rua Visconde de Parnaíba, 1.316 – Mooca, São Paulo – SP 연령 제한: 없음 입장: 무료 (현장 수용 인원에 따라 제한될 수 있음) 문의: contato@kccbrazil.com.br

    [워크숍] 이승연 작가와 함께하는 판화 워크숍
    행사 [워크숍] 이승연 작가와 함께하는 판화 워크숍

    2025년 11월 16일,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은 한국 작가 이승연과 함께 판화 워크숍을 개최합니다. 이번 워크숍은 작가의 신작 그림책 『다섯 발자국 숲: 황금 곰팡이』(2025년 11월 브라질 출간)을 바탕으로, 작가의 창작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습형 프로그램입니다. 이승연 작가와의 대화 프로그램 직후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작가가 작품 제작에 활용하는 판화 기법을 직접 경험하고, 자연과 예술의 변화를 주제로 한 창작 활동을 함께해 볼 수 있습니다. 워크숍 소개 판화(Printing/Printmaking)는 목판이나 금속판 등의 판 위에 그림을 새기거나 그려 잉크를 묻힌 뒤, 종이에 눌러 이미지를 전사하는 예술적 표현 기법입니다. 반복과 복제의 특성을 지닌 이 매체는 이승연 작가의 예술 세계와 맞닿아 있으며, 생명과 죽음, 그리고 재생의 순환을 다루는 『다섯 발자국 숲: 황금 곰팡이』의 주제와도 깊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판(매트릭스)을 새기고, 직접 인쇄 과정을 거치며 ‘그림–자연–변화’의 관계를 탐구하게 됩니다. * 워크숍 참가 전, 동일 날짜에 진행되는 이승연 작가와의 대화 프로그램 참여를 권장드립니다.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클릭하세요. 작가 소개 이승연 작가 ‘이야기’의 힘을 믿는 예술가 미래의 ‘채색 필사가’나 ‘주술사’ 또는 스토리텔러가 되고 싶다. 고대사와 신화, 그리고 상상의 극한을 보여주는 기이한 이야기, 여행을 통해 발견한 이야기를 수집해 변형한다. 다양한 재료로 그림을 그리고 드로인, 설치, 영상, 그림책 등 여러 매체를 활용해 작품을 만든다 인스타그램: @amazingseung 책 소개 “언젠가 우리 모두 버섯이 될지도 몰라 식물도 동물도 아닌 신비로운 어떤 존재” 『다섯 발자국 숲: 황금곰팡이』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어린이미술관 ‘다섯 발자국 숲’(Dear My Forest) 전시에 참여한 이승연 작가가 이끼와 버섯, 나무가 들려주는 숲의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엮은 작품입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이 제작 지원한 첫 창작 그림책으로, 어린이미술관 전시 주제를 바탕으로 탄생했습니다. 책은 비 오는 날 학교를 나선 한 어린이가 버섯을 발견한 뒤, 이끼 버섯 나무들이 삶, 죽음, 그리고 재생의 세계를 속삭이는 숲 속으로 안내되는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시적인 문장과 섬세한 삽화를 통해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성찰하고, 생명의 순환과 생태적 귀속감에 대한 사유를 이끌어냅니다. 출처: 예스24 (네이버) 워크숍 안내 일시: 2025년 11월 16일(일) 시간: 17:30~19:00 장소: 주브라질한국문화원 1층 강의실 주소: Av. Paulista, 460, Bela Vista, São Paulo/SP 정원: 15명 참가비: 무료 (사전 신청 필수) 참가 연령: 만 18세 이상 o본 워크숍은 조각도 등 날카로운 도구를 사용하는 실습 과정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만 18세 이상 성인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신청 안내 신청 방법: 구글폼 작성 신청 링크: https://forms.gle/y7ERY31ehc4kWwTKA 신청 기간: 11월 8일(금) 10:00 – 11월 12일(화) 23:59 (브라질 시간 기준) o신청서 작성 및 제출 후, 본인의 응답 사본이 이메일로 발송됩니다. 이는 참가 확정이 아니며, 최종 선정자는 11월 13일 문화원 공식 이메일을 통해 개별 안내됩니다. o1인 1회만 신청 가능. 동일인이 여러 이메일로 중복 신청 시 참가 자격이 취소됩니다. 선발 방식: 선착순 문의: info@seletivo.art

    [대담회]『다섯 발자국 숲: 황금 곰팡이』의 저자 이승연 작가와의 대화
    행사 [대담회]『다섯 발자국 숲: 황금 곰팡이』의 저자 이승연 작가와의 대화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은 『다섯 발자국 숲: 황금 곰팡이』의 저자 이승연 작가와 함께하는 특별한 대담회를 개최합니다. 본 행사는 2025년 11월 16일 오후 4시 30분, 주브라질한국문화원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대담회에서 이승연 작가는 자신의 그림책과 FIESP/SESI 디지털 미술관에서 전시된 영상 설치 작품의 창작 과정을 공유합니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의 상호의존성을 주제로 한 몰입형 예술 경험으로 작품이 확장되는 과정을 소개하며, 주인공 ‘황금’의 여정과 ‘황금 버섯나무 16그루’의 상징성을 통해 다학제적 예술이 어떻게 새로운 서사를 확장하고 기후 위기에 대한 시의적 성찰을 이끌어낼 수 있는지를 다룹니다. 이는 11월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COP30 기후 회의의 논의와도 맞닿아 있습니다. 또한 이번 대담회는 작가와 직접 대화를 나누며, 여행 경험과 다양한 신화적·문화적 영감이 그녀의 예술적 세계관을 어떻게 형성했는지를 탐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작가 소개 이승연 작가 ‘이야기’의 힘을 믿는 예술가 미래의 ‘채색 필사가’나 ‘주술사’ 또는 스토리텔러가 되고 싶다. 고대사와 신화, 그리고 상상의 극한을 보여주는 기이한 이야기, 여행을 통해 발견한 이야기를 수집해 변형한다. 다양한 재료로 그림을 그리고 드로인, 설치, 영상, 그림책 등 여러 매체를 활용해 작품을 만든다 인스타그램: @amazingseung 책 소개 “언젠가 우리 모두 버섯이 될지도 몰라 식물도 동물도 아닌 신비로운 어떤 존재” 『다섯 발자국 숲: 황금곰팡이』는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어린이미술관 ‘다섯 발자국 숲’(Dear My Forest) 전시에 참여한 이승연 작가가 이끼와 버섯, 나무가 들려주는 숲의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엮은 작품입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이 제작 지원한 첫 창작 그림책으로, 어린이미술관 전시 주제를 바탕으로 탄생했습니다. 책은 비 오는 날 학교를 나선 한 어린이가 버섯을 발견한 뒤, 이끼 버섯 나무들이 삶, 죽음, 그리고 재생의 세계를 속삭이는 숲 속으로 안내되는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시적인 문장과 섬세한 삽화를 통해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성찰하고, 생명의 순환과 생태적 귀속감에 대한 사유를 이끌어냅니다. 출처: 예스24 (네이버) 대담회 안내 일시: 2025년 11월 16일(일) 시간: 16:30~17:30 장소: 주브라질한국문화원 1층 강의실 주소: Av. Paulista, 460, Bela Vista, São Paulo/SP 정원: 30명 o입장: 선착순 참가비: 무료 문의: info@seletivo.art

    [전시] SESI 디지털 미디어 갤러리에서 선보이는 “황금 곰팡이(Golden Mold)” 작품
    행사 [전시] SESI 디지털 미디어 갤러리에서 선보이는 “황금 곰팡이(Golden Mold)” 작품

    11월 4일부터 24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의 중심가인 파울리스타 대로에 위치한 SESI-SP 디지털 미디어 갤러리에서는 작가 이승연의 작품 《황금 곰팡이(Golden Mold)》가 전시됩니다. 이번 전시는 주브라질한국문화원(CCCB)이 주최하고, Seletivo.art와 TRANSiPOT Art가 공동 주관하며, FIESP 문화센터의 후원으로 진행됩니다. 이 프로젝트는 COP30을 기념해 예술을 통해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조명하고자 하는 한국문화원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습니다. 전시 작품 《황금 곰팡이》는 작가의 그림책 『황금 곰팡이』를 바탕으로 제작된 대형 오디오비주얼 설치 작품으로, SESI-SP 디지털 미디어 갤러리의 외벽 전체를 활용해 선보입니다. 이 작품은 자연 속에 숨겨진 생명 시스템과 삶·죽음·재생의 순환을 시각적이고 감각적인 방식으로 표현하며, 관람객을 생태계의 보이지 않는 연결과 에너지 흐름 속으로 초대합니다.   작품 소개 이 작품은 ‘황금버섯(Cogumelo Dourado)’이라 불리는 상상의 버섯나무를 중심으로, 서로 다른 두 세계가 같은 숲에서 만나는 순간을 묘사합니다. 황금버섯은 죽음 이후 다시 태어나는 버섯의 생태에서 비롯됩니다. 버섯과 곰팡이는 쓰러진 나무, 마른 잎, 사라진 생명체의 몸 위에서 자라며, 숲의 순환 속으로 영양분을 되돌려줍니다. 죽음은 새로운 생명을 잇는 고리가 됩니다. 작품 속에는 총 16그루의 황금버섯나무가 등장합니다. 각각의 나무는 고유한 움직임과 특징을 지니며, 장면마다 그 나무와 어울리는 동식물이 나타나 이야기를 확장시킵니다. 16그루의 나무는 지하의 황금빛 발자국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이 발자국은 보이지 않는 균사체 네트워크처럼 숲을 지탱하고 모든 생명을 이어줍니다. 주인공 황금은 자신의 세계를 떠나 나무들을 지나며 황금빛 발자국에 빛을 더합니다. 숲의 중심에 도달해 숲의 에너지와 손을 맞잡는 순간, 나무들은 하나의 거대한 숲으로 변하며, 죽음과 삶이 뒤엉킨 재생의 세계가 펼쳐집니다. 이야기는 시작과 끝의 경계를 지우며 반복적인 구조로 전개되어, 자연의 끊임없는 순환을 반영합니다.   작가 소개 이승연 작가 ‘이야기’의 힘을 믿는 예술가 미래의 ‘채색 필사가’나 ‘주술사’ 또는 스토리텔러가 되고 싶다. 고대사와 신화, 그리고 상상의 극한을 보여주는 기이한 이야기, 여행을 통해 발견한 이야기를 수집해 변형한다. 다양한 재료로 그림을 그리고 드로인, 설치, 영상, 그림책 등 여러 매체를 활용해 작품을 만든다 인스타그램: @amazingseung   COP30 소개 COP30은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nference of the Parties)로, 전 세계 지도자와 과학자, 시민사회, 국제기구가 모여 기후 변화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입니다. 2025년 11월에는 브라질 파라주 벨렝(Belém)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전시 정보 기간: 2025년 11월 4일(토) ~ 24일(월) 운영시간: 매일 오후 7시~ 오전 6시 장소:  SESI-SP 디지털 미디어 갤러리 주소: Av. Paulista, 1313 – São Paulo, SP 문의: info@seletivo.art  

    강좌

    [워크숍] (11월 18일) 하머팀에게 배우는 국악 워크숍 - 문화원
    강좌 [워크숍] (11월 18일) 하머팀에게 배우는 국악 워크숍 - 문화원

    2025년 11월 17일과 18일,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은 상파울루 오스왈드 지 안드라지 문화단지와 협력하여 한국예술종합학교(K-Arts) 출신 음악가들로 구성된 그룹 하머(Hammer)와 함께 한국 전통음악 워크숍을 개최합니다. 하머는 브라질 관객에게 한국 전통음악의 핵심 요소를 소개하기 위한 프로젝트 K.R.U.S.H! (Korean Rhythms Uniting Strings & Harmony) 공연을 위해 브라질을 방문했으며, 이번 워크숍에서는 참가자들이 거문고 등 전통 악기를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실습형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이번 워크숍은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하며, 브라질 관객들에게 한국 전통 리듬과 악기의 매력을 알리고 문화적 이해를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워크숍 강사 소개 하머(Hammer) 팀 Hammer(하머)는 거문고, 기타, 타악 연주자로 구성된 창작국악단체로 실험적이고 파격적인 구성을 통해 세계에 전통음악을 알리고자 결성하였다. 독일어 'Hammer'는 영어의 해머, 즉 망치를 뜻하는데 타악기와 거문고, 그리고 기타의 치고 때리는 화려한 모습을 망치에 비유하여 직설적으로 표현하고자 하였다. 팀 Hammer는 다양한 거문고 주법과 타악적 퍼포먼스를 활용해 거문고의 매력을 한계 없이 보여주고자 한다.   11월 18일 워크숍 안내 날짜 및 시간: 2025년 11월 18일(화) 오후 2시 (약 1시간 진행) 장소: 주브라질한국문화원 주소: Av. Paulista, 460. 1층. Bela Vista, São Paulo/SP 정원: 30명 (현장 선착순) 참가비: 무료 참가 연령: 만 15세 이상 대상: 일반 대중 문의: contato@kccbrazil.com.br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은 같은 워크숍을 17일에 오스왈드 지 안드라지 문화단지에서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링크)를 클릭하세요.

    [워크숍] (11월 17일) 하머팀에게 배우는 국악 워크숍 - 오스왈드 지 안드라지 문화단지
    강좌 [워크숍] (11월 17일) 하머팀에게 배우는 국악 워크숍 - 오스왈드 지 안드라지 문화단지

    2025년 11월 17일과 18일,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은 상파울루 오스왈드 지 안드라지 문화단지와 협력하여 한국예술종합학교(K-Arts) 출신 음악가들로 구성된 그룹 하머(Hammer)와 함께 한국 전통음악 워크숍을 개최합니다. 하머는 브라질 관객에게 한국 전통음악의 핵심 요소를 소개하기 위한 프로젝트 K.R.U.S.H! (Korean Rhythms Uniting Strings & Harmony) 공연을 위해 브라질을 방문했으며, 이번 워크숍에서는 참가자들이 거문고 등 전통 악기를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실습형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이번 워크숍은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하며, 브라질 관객들에게 한국 전통 리듬과 악기의 매력을 알리고 문화적 이해를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워크숍 강사 소개 하머(Hammer) 팀 Hammer(하머)는 거문고, 기타, 타악 연주자로 구성된 창작국악단체로 실험적이고 파격적인 구성을 통해 세계에 전통음악을 알리고자 결성하였다. 독일어 'Hammer'는 영어의 해머, 즉 망치를 뜻하는데 타악기와 거문고, 그리고 기타의 치고 때리는 화려한 모습을 망치에 비유하여 직설적으로 표현하고자 하였다. 팀 Hammer는 다양한 거문고 주법과 타악적 퍼포먼스를 활용해 거문고의 매력을 한계 없이 보여주고자 한다.     11월 17일 워크숍 안내 날짜 및 시간: 2025년 11월 17일(월) 오후 4시 (약 1시간 진행) 장소: 오스왈드 지 안드라지 문화단지 주소: Rua Três Rios, 363 - Bom Retiro, São Paulo - SP, 01123-000 정원: 30명 (선착순 현장 접수) 참가비: 무료 참가 연령: 만 15세 이상 대상: 일반 대중 문의: contato@kccbrazil.com.br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은 같은 워크숍을 18일에 문화원 본관에서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여기)를 클릭하세요.

    [강좌] 2025년 11월 케이댄스 집중과정 수강 신청
    강좌 [강좌] 2025년 11월 케이댄스 집중과정 수강 신청

    주브라질한국문화원에서는 오는 11월 4일부터 11월 27일까지 진행되는 케이댄스 집중과정  수강 신청을 아래와 같이 진행합니다.  아래의 강좌 관련 정보를 확인하신 후, 수강신청 링크를 통해 지원해주시기 바랍니다. 신청 전 모든 내용을 꼼꼼히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수강 대상  댄스에 대한 기초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K-POP 안무를 배우는 데 관심이 있는 분들을 위한 과정입니다.   강좌 개요  ●신청 기간: 2025년 10월 17일(금) 10시부터 10월 25일(토) 23시 59분까지 (브라질리아 시간)  ●신청 방법: 구글폼 (10월 17일 오전 10시부터)  ○링크: https://forms.gle/MFAG4xyb1qxyFkV69   ●강좌 기간: 2025년 11월 4일 ~ 11월 27일 (총 8회)  ●장소: Sala de Ensaio 1 do Centro Cultural São Paulo  ●주소: Rua Vergueiro, 1000, Paraíso, São Paulo/SP  ●정원: 최대 25명  ●선발 방식: 영상 및 질문에 대한 답변 평가  ●최소 연령: 14세  ●수업 방식: 대면 강의  ●수강료: 무료  ●합격자 발표: 10월 28일(화) 개별 이메일 통보    선발 방식  ●구글폼 신청 순서에 따라 선착순 선발됩니다.  ●합격자는 10월 28일까지 합격 이메일을 받게 됩니다.  ●합격 메일을 받지 못한 경우, 선정되지 않았음을 의미하며 별도의 이메일을 보내드리지 않습니다.   강좌 규정  ●수업을 3회 결석하거나 첫 수업에 불참할 경우, 1년간 수강 신청이 제한됩니다.  ●한 사람당 1개의 이메일로만 신청이 가능하며, 복수 이메일을 사용하거나 중복 신청이 확인될 경우 수강이 제한됩니다.    시간표  ●화요일 및 목요일 19:00 ~ 20:00   문의처: 주브라질한국문화원 케이댄스 강좌 문의 이메일 (kdbusinessbr@gmail.com) 

    [유료강좌] 2025년 2학기 규방 강좌 수강 신청
    강좌 [유료강좌] 2025년 2학기 규방 강좌 수강 신청

    주브라질한국문화원에서 오는 8월25일 10시부터 9월4일 18시까지 (브라질리아 시간) 2학기 규방공예 문화강좌 수강 신청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아래에 강좌와 관련된 정보를 확인하신 후 수강신청 링크를 통해 지원해주시기 바랍니다. 규방공예(閨房工藝) 대하여  규방공예는 조선시대 여성들이 규방(閨房, 여성의 생활 공간)에서 생활하면서 익히고 발전시킨 전통 수공예를 의미합니다. 주로 천과 실을 이용한 섬세한 바느질 작업이 중심이 되며, 실용성과 장식성을 동시에 갖춘 공예품을 제작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강사 소개   김영주 김영주(Sheila) 선생님은 전통 한국 공예 강사로, 2011년부터 예술 활동을 시작하여 한국과 브라질에서 규방공예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그녀는 전통 공예 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는 장인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 문화의 정수를 전하고 있습니다.   강의 커리큘럼   1~3주차: 실크 모빌 & 꽃잎 주머니 제작 o실크 모빌(걸이 장식) 제작 o전통 미감을 살린 꽃잎 모양 주머니 제작 o기초 바느질, 패턴 구성, 비단 재단 기법 학습 4주차: 전통 매듭 미니 노리개 o전통 매듭 기본 기법 실습 o미니 노리개(매듭 장식) 제작 o매듭의 의미와 색채 조화 이론 학습 5~6주차: 모시 달항아리 제작 o전통 모시 원단의 특징과 활용 학습 o한국 도자기 ‘달항아리’에서 영감을 받은 직물 작품 제작 7~9주차: 옥사 미니 커튼 제작 o옥사: 고급 비단으로 만든 전통 얇고 촘촘한 직물 o전통 옥사로 소형 커튼 제작 o창 장식용 전통풍 직물 작품 완성 o손바느질 훈련 및 색채 조화 감각 개발 10주차: 전통 요소를 활용한 크리스마스 장식 o연말 시즌 장식품 창작 o전통 원단, 노리개, 매듭을 활용한 트리 장식 및 선물 포장 소품 제작 o전통 규방 공예의 현대적 응용   강좌 개요 신청 기간:  25년 8월25일 10시부터 9월4일 23시59까지 (브라질리아 시간)   신청방법: 구글폼 (8월25일 오전 10시부터) 링크: https://forms.gle/QwP8SAj4NvZiCGun8  강좌 기간: 25년 9월11일 ~ 11월 13일 (총 10주) 시간: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 12시 장소: 주브라질한국문화원 2층 강의실(Av. Paulista 460, Bela Vista, São Paulo) 정원: 15명 선발 방식: 선착순 신청에 따라 선발 최소 연령: 없음 수업 방식: 대면 강의 수강료: 매월 R$ 160 (1회당 R$40) 재료비: R$50 ~ 250(총 6개 재료 사용예정, 수강료랑 별도 청구) o실크모빌: R$70 o꽃잎 주머니: R$ 90 o미니 노리개: R$50 o모시 달항아리: R$ 100 o옥사 미니 커튼 : R$ 250 o크리스마스 소품: R$ 100 합격자 발표: 9월4일 이후 개별 이메일 통보   선발 방식 구글 폼 신청 선착순 선발 합격자는 9월 5일까지 확인 이메일 수신 승인 메일을 받지 못한 경우, 등록이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의미하며, 별도의 답변은 없을 예정   강좌 규정 수업료는 1달 단위로, 재료비는 각 재료를 사용하는 강좌 1주일 전에 강사에게 직접 납부하면 됩니다. 납부한 수강료와 재료비는 환불이 불가합니다. 시간표 A반: 매주 목요일10:00 ~ 12:00 문의처: 주브라질한국문화원 문화강좌 담당자 (kccbrazilcursos@gmail.com)

    [유료강좌] 2025년 2학기 한국화 강좌 수강 신청
    강좌 [유료강좌] 2025년 2학기 한국화 강좌 수강 신청

    주브라질한국문화원에서 오는8월25일 10시부터 (브라질리아 시간) 2학기 한국화 문화강좌 수강 신청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아래에 강좌와 관련된 정보를 확인하신 후 수강신청 링크를 통해 지원해주시기 바랍니다. 신청 전 모든 정보를 자세히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강사소개   나성주 나성주 강사는 한글의 아름다움을 서예와 캘리그라피로 표현하며, 브라질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 힘써온 예술가입니다. 1987년부터 1996년까지 제일기획에서 디렉터로 활동한 후, 2009년부터 서예한국화협회에서 지도 선생으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해 왔습니다. 또한, 2012년부터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과 주브라질한국문화원에서 서예와 캘리그라피 체험 강사로 활동하며 한국 문화의 전파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스케줄 내용 1주차: 오리엔테이션 & 한국화 소개 o전통 회화의 역사와 특징 소개 o붓 사용 기본기와 재료 이해 [대나무] 2주차: 사군자 & 대나무 o사군자의 의미와 상징 학습 o대나무 그리기: 먹 갈기, 농담 조절 기법 o국화 소개 [국화] 3주차: 국화 – 기초 o꽃잎 구조 이해 o기초 선과 붓질 연습   4주차: 국화 – 마무리 o잎과 줄기 표현 o소품 제작   5주차: 국화 – 완성 작품 o국화 완성 작품 제작 o개별 지도 [매화] 6주차: 매화 – 기초 o가지와 꽃의 선 표현, 구도 연습 o붓 압력 변화 실습   7주차: 매화 – 마무리 o다양한 구도와 농담 조절 o간단한 작품 제작 [모란도] 8주차: 민화 – 한국 전통 민속화 o민화 개념과 특징, 상징 의미 o색채 표현과 전통 도안 실습   9주차: 창작 작품 제작 o사군자와 민화 요소 결합 o창의적 구도와 그림 구상   10주차: 완성 & 전시 o최종 작품 완성, 피드백 o소규모 전시 가능성이 있습니다   강좌 개요 신청 기간:  25년 8월25일 10시부터 9월4일 23시59분까지 (브라질리아 시간)   신청방법: 구글폼 (8월25일 오전 10시부터) 링크: https://forms.gle/VLKJwUT97Stg194q8 강좌 기간: 25년 9월13일 ~ 11월 15일 (총 10주) 시간: 매주토요일16시 ~ 18시 장소: 주브라질한국문화원 2층 강의실(Av. Paulista 460, Bela Vista, São Paulo) 정원: 15명 선발 방식: 선착순 신청에 따라 선발 최소 연령: 없음 수업 방식: 대면 강의 수강료: 매월 R$ 280 (R$70/회당) 재료비: R$ 150 합격자 발표: 9월5일 이후 개별 이메일 통보   선발 방식 구글 폼 신청 선착순 선발 합격자는 9월 5일까지 확인 이메일 수신 승인 메일을 받지 못한 경우, 등록이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의미하며, 별도의 답변은 없을 예정   강좌 규정 수업료는 1달 단위로, 재료비는 수업 전에 강사에게 직접 납부하면 됩니다. 납부한 수강료와 재료비는 환불이 불가합니다. 시간표 A반: 매주 토요일16:00 ~ 18:00 문의처: 주브라질한국문화원 문화강좌 담당자 (kccbrazilcursos@gmail.com)

    [강좌] 2025년 2학기 합창단 강좌 수강 신청
    강좌 [강좌] 2025년 2학기 합창단 강좌 수강 신청

    주브라질한국문화원에서 오는8월25일 10시부터(브라질리아 시간)   2학기 합창단 강좌 수강 신청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아래에 강좌와 관련된 정보를 확인하신 후 수강신청 링크를 통해 지원해주시기 바랍니다. 신청 전 모든 정보를 자세히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강좌 개요 신청 기간:  25년8월25일10시부터9월1일23시 59분까지 (브라질리아 시간)   신청방법: 구글폼 (8월25일 오전 10시부터) 링크: https://forms.gle/6bvyAQ7sCLpx8qnw8 강좌 기간: 25년9월5일 ~ 11월28일(총13주) 장소: Oswald de Andrade (Rua Três Rios, 363, Bom Retiro, São Paulo/SP) 정원: 5 ~ 10명 선발 예정 o기존 합창단원 수강 우선권 부여 선발 방식: 각 참가자 오디션 후 선발 o오디션 일정은9월2일까지 이메일로 통보 예정 최소 연령: 18 ~ 50세 수업 방식: 대면 강의 수강료: 무료 합격자 발표: 9월4일까지 개별 이메일 통보   선발 방식 구글 폼 신청 후 선발 오디션 진행 후 최종 선발 오디션 합격자는 9월 4일까지 확인 이메일 수신 승인 메일을 받지 못한 경우, 등록이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의미하며, 별도의 답변은 없을 예정   강좌 규정 학기 중 수업 3번 이상 결석 혹은 첫 수업 불참 시 수강 제한(1년간) 이전 학기 3번 이상 결석자 재신청 불가. 1개의 이메일로만 신청 가능, 복수 이메일 사용 적발 시 수강 제한   시간표 A반: 매주 금요일17:00 ~ 20:00 문의처: 주브라질한국문화원 합창단 강좌 담당자 (kccbrazilcursos@gmail.com)

    갤러리

    [행사] 상파울루에서 열린 첫 ‘한글날’ 기념 행사 — 공연과 강연으로 한글의 아름다움 기리다
    갤러리 [행사] 상파울루에서 열린 첫 ‘한글날’ 기념 행사 — 공연과 강연으로 한글의 아름다움 기리다

    10월 9일, 주브라질한국문화원(Centro Cultural Coreano no Brasil)은 상파울루 주 정부가 공식 제정한 첫 번째 ‘한글날’을 기념하여 특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글의 아름다움과 창제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 강연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된 행사에는 100명 이상의 참가자들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나성주 작가가 한국어 캘리그라피로 각자의 이름을 달력에 써주는 체험 코너가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의 시작을 알린 공연 무대에서는 소프라노 야라 세이샤스(Yara Seixas)와 이정근 성악가가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고, 「웰컴 투 한글」 공연은 관객들의 뜨거운 기립박수를 받았다. 이후 주브라질한국문화원 김철홍 원장과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장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축사를 전했다. 두 관계자는 모두 “한글은 단순한 문자를 넘어, 한국인의 정체성과 문화적 유산을 담고 있는 자랑스러운 문화 자산”이라며, 이번 기념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상파울루대학교(USP) 인문학부 한국학과 김지윤 교수의 강연이었다.  “한국인은 왜 그렇게 말할까? – 한국어가 말해주는 한국인의 사고방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서는 한국어의 구조와 언어적 특성을 통해 한국인의 사고방식과 세계관을 조명했다. 김 교수는 “한국어에서는 특정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사물 간의 관계가 매우 중요하게 여겨지며, 이는 인간을 고정된 존재가 아닌, 관계 속에서 이해하려는 사고방식으로 이어집니다”라고 설명했다. 강연 이후에는 수강생들과 학생들의 활발한 질문과 토론이 이어지며, 한글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한글날 행사는 한국어와 한글의 문화적 가치를 브라질 대중에게 소개하고, 양국 간 언어와 문화의 교류를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특별] 브라질 한국문화원, 한국문학 서평 공모전 시상식 및 문학 토론회 개최
    갤러리 [특별] 브라질 한국문화원, 한국문학 서평 공모전 시상식 및 문학 토론회 개최

    지난 10월 6일, 브라질 한국문화원은 상파울루 대학교(Universidade de São Paulo, USP) 인문학부(FFLCH)와 한국문학번역원(LTI Korea)의 협력으로 한국문학 서평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 연구자, 문학 애호가들이 참석했으며,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작품을 주제로 한 문학 토론회도 함께 진행되었다. 토론회는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시인 에드손 크루즈(Edson Cruz), 아시아사 교수 파비아누 브라히트(Fabiano Bracht), 상파울루 대학교 한국학과 교수 임윤정 교수가 진행했으며, 한국문학 작품 『소년이 온다』의 브라질 포르투갈어 번역자인 김지윤 교수가 사회를 맡았다. 윤정임 교수는 서평들 속에 드러난 한국의 역사적 배경을 짚으며 작품의 사회적 맥락을 강조했고, 에드손 크루즈 시인은 한강 문체의 독창성과 장르적 경계를 정의하기 어려운 점을 언급했다. 또한 파비아누 브라히트 교수는 작품 속 사건들을 한국 근현대사의 저항이라는 관점에서 해석하며 깊이 있는 토론을 이끌었다. 2025년 공모전의 1등은 『소년이 온다: 순환의 탑 (Atos Humanos: Um Pagode de Ciclos)』를 집필한 비또 아마랄 꼬르도바에게 돌아갔다. 그는 수상 소감에서 “한국과 브라질은 모두 독재와 저항의 역사를 공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한강 작가의 작품을 읽으며, 국가폭력과 기억, 저항의 문제를 브라질 사회와 겹쳐 생각해보는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상식에서는 한국 문화와 역사에 대한 퀴즈 행사도 진행되어 20권이 넘는 한국 도서가 참가자들에게 증정되었으며, 추석 전통 음식이 제공된 커피 브레이크와 청중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시상식과 문학 토론회를 통해 브라질 한국문화원은 한국 현대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독서와 토론을 통한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브라질 독자들과 한국 예술의 세계를 더욱 가깝게 이어나가고자 한다.

    [전시] “미드가르드의 초상(Retratos de Midgard)” 전시 개막,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세계로 떠나는 시각적 여정  ​
    갤러리 [전시] “미드가르드의 초상(Retratos de Midgard)” 전시 개막,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세계로 떠나는 시각적 여정 ​

    10월 3일, 브라질 한국문화원은 그래비티와 함께 “미드가르드의 초상: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역사로 떠나는 시각적 여정(Retratos de Midgard: Uma jornada visual pela história de Ragnarok Online)” 전시의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라그나로크 게임의 오랜 팬들이 다수 방문했으며, 많은 이들이 그래비티가 최근 라그나로크 온라인 의 포르투갈어 및 스페인어 버전을 새롭게 현지화하여 중남미 유저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에 많은 관심을 표했다. 전시의 주요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포토존으로, 게임 속 세계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수정 분수와 네온 포링으로 장식된 검은색 벽이 마련되어 있어 관람객들이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전시장 벽면에는 오리지널 일러스트와 독점 디자인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게임의 미적‧서사적 진화 과정을 보여주고 온라인 게임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타이틀 중 하나로 자리 잡은 작품의 예술적 완성도를 엿볼 수 있다. 게임 산업은 한국의 대표적인 창의 산업 중 하나로, 브라질 한국문화원(CCCB)은 이번 전시와 같은 행사를 통해 한국의 풍부한 게임 문화를 브라질 대중에게 소개하고, 두 나라 간의 문화적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자 한다.

    [특별] 엑스포시네 2025- 주브라질한국문화원장, ‘K-드라마: 브라질을 사로잡은 이야기의’ 패널로 참석
    갤러리 [특별] 엑스포시네 2025- 주브라질한국문화원장, ‘K-드라마: 브라질을 사로잡은 이야기의’ 패널로 참석

    10월 1일, ‘K-드라마: 브라질을 사로잡은 이야기(K-dramas: Como Eles Tomaram Conta do Brasil)’ 패널이 라틴아메리카 최대 영화 산업 행사인 엑스포시네(Expocine) 2025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세션은 브라질 내 한국 드라마의 성장과 영향력을 조명하며, 한류 콘텐츠의 지속적인 확산을 다루었다. 패널에는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 김철홍 원장, 사토 컴퍼니(Sato Company)의 빅토르 사토(Victor Sato), 그리고 한류 전문 매체 ‘Na Coreia Tem’의 카롤 파르디니(Carol Pardini)가 참여해 브라질 내 K-드라마의 인지도와 문화적 파급력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1990년대 후반 시작된 한류(Hallyu)가 디지털 플랫폼의 확산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확장된 과정을 분석했다. 특히 K-팝, 웹툰, K-드라마 등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배경과 그 의미가 심도 있게 다뤄졌다. 김철홍 원장은 발언에서 “한국 대중문화는 수십 년간의 사회·역사적 변화 속에서 형성된 결과이며, 오늘날 국가의 주요 문화 수출품으로 자리 잡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러한 성공 사례가 브라질 영상 산업에도 새로운 서사와 형식, 그리고 시장 전략의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논의에서는 2013년 설립되어 현재 상파울루 파울리스타 대로에 위치한 주브라질한국문화원(CCCB)의 활동도 조명됐다. 문화원은 개원 이후 한국어 교육, 전시,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브라질 내 대표적인 문화 교류의 장으로 성장해왔다. 문화원의 활동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별] VIKI 협업 K-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상영회, 브라질 관객에게 한국 역사와 문화 알리다
    갤러리 [특별] VIKI 협업 K-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상영회, 브라질 관객에게 한국 역사와 문화 알리다

    브라질 한국문화원은 지난 9월 26일과 27일 양일간 VIKI와 협업하여 K-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의 첫 두 화를 상영했다. 26일 금요일 저녁에는 1화가, 27일 토요일 오전에는 1화와 2화가 연속 상영되며 현지 관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상영에 뒤서, 브라질 상파울루 가톨릭대학교(PUC-SP)에서 커뮤니케이션학 박사 학위를 받은 마리아나 파체코(Mariana Pacheco) 박사가 한국 드라마 중 사극 장르를 통해 보는 한국사의 매력을 소개했다. 그녀는 상영 후에도 직접 관객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하며 작품과 역사적 배경에 대한 이해를 돕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 관객들은 작품 속 유머러스한 장면에 환호하며 웃음을 터뜨렸고, 경쾌하게 그려진 정조(이산)의 이야기에 더욱 흥미를 보였다. 27일 상영이 끝난 뒤 마리아나 박사는 이산의 가계도와 조선시대 주요 인물들, 그리고 호랑이와 곰의 전설로 잘 알려진 한국 건국 신화까지 설명해 주었다. 곰과 호랑이가 사람이 되기를 소망했으나, 인내심을 가지고 시험을 끝까지 버틴 곰만이 인간으로 변해 최초의 한국인이 되었다는 이야기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관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으며, 한국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한층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참가자들에게는 한 달간 무료로 한국 드라마를 시청할 수 있는 비키(Viki) 이용권이 제공되 호응을 얻었다. 한 관객은 “K-드라마는 단순한 오락을 넘어 한국의 역사를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강력한 문화적 창구라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주브라질 한국문화원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브라질 대중과 공유하며, 시청각 예술을 통한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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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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