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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회]『다섯 발자국 숲: 황금 곰팡이』의 저자 이승연 작가와의 대화
- 게시일202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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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회]『다섯 발자국 숲: 황금 곰팡이』의 저자 이승연 작가와의 대화](/CONTENTS/editImage/2025/11/08/20251108064645510248.png)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은 『다섯 발자국 숲: 황금 곰팡이』의 저자 이승연 작가와 함께하는 특별한 대담회를 개최합니다. 본 행사는 2025년 11월 16일 오후 4시 30분, 주브라질한국문화원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대담회에서 이승연 작가는 자신의 그림책과 FIESP/SESI 디지털 미술관에서 전시된 영상 설치 작품의 창작 과정을 공유합니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의 상호의존성을 주제로 한 몰입형 예술 경험으로 작품이 확장되는 과정을 소개하며, 주인공 ‘황금’의 여정과 ‘황금 버섯나무 16그루’의 상징성을 통해 다학제적 예술이 어떻게 새로운 서사를 확장하고 기후 위기에 대한 시의적 성찰을 이끌어낼 수 있는지를 다룹니다. 이는 11월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COP30 기후 회의의 논의와도 맞닿아 있습니다.
또한 이번 대담회는 작가와 직접 대화를 나누며, 여행 경험과 다양한 신화적·문화적 영감이 그녀의 예술적 세계관을 어떻게 형성했는지를 탐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작가 소개
| 이승연 작가 ‘이야기’의 힘을 믿는 예술가 미래의 ‘채색 필사가’나 ‘주술사’ 또는 스토리텔러가 되고 싶다. 고대사와 신화, 그리고 상상의 극한을 보여주는 기이한 이야기, 여행을 통해 발견한 이야기를 수집해 변형한다. 다양한 재료로 그림을 그리고 드로인, 설치, 영상, 그림책 등 여러 매체를 활용해 작품을 만든다 인스타그램: @amazingseung |
책 소개

“언젠가 우리 모두 버섯이 될지도 몰라 식물도 동물도 아닌 신비로운 어떤 존재”
『다섯 발자국 숲: 황금곰팡이』는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어린이미술관 ‘다섯 발자국 숲’(Dear My Forest) 전시에 참여한 이승연 작가가 이끼와 버섯, 나무가 들려주는 숲의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엮은 작품입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이 제작 지원한 첫 창작 그림책으로, 어린이미술관 전시 주제를 바탕으로 탄생했습니다.
책은 비 오는 날 학교를 나선 한 어린이가 버섯을 발견한 뒤, 이끼 버섯 나무들이 삶, 죽음, 그리고 재생의 세계를 속삭이는 숲 속으로 안내되는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시적인 문장과 섬세한 삽화를 통해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성찰하고, 생명의 순환과 생태적 귀속감에 대한 사유를 이끌어냅니다.
출처: 예스24 (네이버)
대담회 안내
일시: 2025년 11월 16일(일)
시간: 16:30~17:30
장소: 주브라질한국문화원 1층 강의실
주소: Av. Paulista, 460, Bela Vista, São Paulo/SP
정원: 30명
o입장: 선착순
참가비: 무료
문의: info@seletivo.ar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