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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특별] 케이팝 팬덤 기후행동 패널 토론, UN 기후총회서 글로벌 시민참여 모델로 주목

  • 게시일2025.11.17.

11월 18일(현지시각), 브라질 파라 주 벨렝에서 열린 제30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30)에서 ‘K팝 팬덤 기후행동(K-pop Fans for Climate Action)’ 패널토론이 개최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회장 내 ClimateLive와 Entertainment + Culture Pavilion에서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됐다.

주브라질한국문화원(원장 김철홍)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브라질·UAE 문화부와 유네스코가 앞서 출범한 ‘문화기반 기후행동 우호그룹’의 취지에 공감해 기획된 자리다. 문화가 기후대응의 핵심 의제로 자리 잡도록 국제사회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흐름 속에서, K팝 팬덤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논의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개회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과 비니시우스 구틀러(Vinicius Gurtler) 브라질 연방문화부 국제이슈 총괄보좌관(문화기반 기후행동 우호그룹 공동의장)의 축사로 시작되었으며, 기후·문화 분야 전문가와 활동가 6명이 패널로 참여해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토론에서는 K팝 팬덤의 사회적 영향력이 특히 주목받았다. K팝 팬덤은 단순한 음악 소비층을 넘어, 2020년 ‘Black Lives Matter’ 운동에서 100만 달러 모금에 참여하고, 최근에는 ‘응원봉 시위’ 등으로 민주주의 운동에서도 목소리를 내는 등 글로벌 시민참여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패널들은 이러한 팬덤 문화가 기후 메시지를 새로운 방식으로 확산시키는 데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기후총회와 국제 환경거버넌스에서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김철홍 주브라질한국문화원장은 “K팝 팬덤의 자발적 시민참여는 문화가 기후위기 대응의 강력한 힘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강국 한국이 기후 행동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테이블 정렬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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