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문화원 마틴 피자렐리 트리오 라이브 재즈 공연
2025년 5월 3일(토) 오후 4시, 주브라질한국문화원에서 세계적인 베이시스트 마틴 피자렐리 (Martin Pizzarelli)트리오의 라이브 재즈 공연이 열립니다. 이번 공연에는 미국 유명 재즈 연주가 마틴 피자렐리, 한국 출신 피아니스트 박현아와 브라질 출신 기타리스트 리쿠 발다치(Rico Baldacc)가 함께하며, 스윙 재즈, 팝, 보사노바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별 무대로는 양소의 가야금 병창가가 참여해, 재즈와 한국 전통음악의 이색적인 협연을 선보입니다. 클래식부터 현대적 감각의 팝까지 폭넓은 음악을 아우르는 이번 무대에 많은 관심 바랍니다.
작가 소개
마틴 피자렐리 (Martin Pizzarelli)
미국 뉴저지 출신의 베이시스트 마틴 피자렐리는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버키 피자렐리의 아들이자 존 피자렐리의 동생으로, 재즈 가문에서 자랐습니다. 일렉트릭 베이스로 시작해 콘트라베이스로 전향한 그는 스윙감 있는 연주로 재즈계에서 오랜 시간 주목받아 왔습니다. 1994년에는 아버지 및 레이 케네디와 함께 앨범 Triple play를 발표하며 밴드 리더로 데뷔했습니다. 다양한 앙상블과 협업하며, 현대 재즈의 전통을 지키는 대표적인 연주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박현아 (Hyuna Park)
피아니스트 박현아는 뉴욕 재즈 씬에서 활동하며, 한국적 감성과 클래식 기반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음악세계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래미 수상자 루이스 보닐라, 빈센트 해링 등과 협연하며 국제적 무대에서도 인정받았습니다. 그녀는 재즈 트리오 활동을 통해 다양한 장르를 융합한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으며, 뉴욕뿐 아니라 한국, 일본, 유럽 등에서도 활발히 공연 중입니다.
리쿠 발다치 (Rico Baldacci)
브라질 출신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리쿠 발다치는 스윙 재즈와 보사노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냇 킹 콜과 존 피자렐리에게 영향을 받아 드럼 없는 트리오 형식으로 공연을 이어가고 있으며, 세계 각지의 재즈 페스티벌에 참여해 왔습니다. Spot on Swing, Brothers in Swing등의 앨범을 발표하며, 피자렐리 가문과의 협업도 지속하고 있습니다. 그의 프로젝트 Foxtrot na Música Brasileira는 브라질 음악과 재즈의 융합을 주제로 합니다.
양소의
양소의 가야금 병창 및 판소리 연주자는 용인대학교 국악(가야금 병창)을 전공하고 음악학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강동구립예술단 소속으로 활동하며 강의와 공연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전국국악대전과 전주대사습놀이 등에서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는 브라질 상파울루의 주브라질한국문화원에서 가야금을 지도하며 한국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전하고 있습니다.
문화원 라이브 재즈 공연
날짜/시간: 2025년 5월 3일 16시
장소: 주브라질한국문화원 전시장
주소: Av.Paulista 460, Bela Vista, São Paulo
연령대: 전체 관람가
입장료: 무료
유튜브 온라인 라이브 관람 가능: 유튜브 계정 @KCCBRAZ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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