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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REIO] 브라질, 중남미에서 한국 대중문화 콘텐츠 최대 소비국
- 게시일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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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 Correio
■︎ 일자: 2025.9.13.
■︎ 기자: Gabriela Cruz, Márcia Luz
■︎ 링크: Brasil é hoje o maior consumidor de conteúdo sobre a cultura pop sul-coreana na América Latina
■︎ 내용:
<비공식 번역문>
※ 아래 번역문은 이해를 돕기 위한 비공식 요약본으로, 원문(포르투갈어)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상단의 본문 링크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브라질은 현재 중남미에서 한국 대중문화 콘텐츠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국가이다. 2023년 기준 시장 규모는 315억 달러(한화 약 43조 원)에 이르며, 2027년까지 연평균 6% 성장이 예상된다. 이 성장은 주로 K-드라마와 K-pop의 인기에 힘입은 결과다.
K-pop 의 폭발적 성장
브라질은 세계 5대 K-pop 소비국으로 꼽히며, 2018년 이후 스트리밍이 326% 증가했다.
K-드라마와 한국 영화
브라질 시청자의 90%가 K-드라마를 시청한 경험이 있으며, 이 중 절반 이상(55%)은 매주 최소 한 번 이상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인기를 반영하듯, 한국 배우들의 팬미팅 행사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애니메이션의 성공
한국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넷플릭스 브라질 Top 10에 진입하며, 전 세계 누적 2억 3천만 회 이상 시청을 기록했다. 삽입곡 또한 SNS에서 11만 4천 건 이상 언급되며 현지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소프트 파워
이러한 성과로 브라질은 전 세계 한류 소비국 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는 관광, 음식, 문화, 미용 등 한국의 다양한 자산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대한민국 정부의 노력과 투자에 따룬 소프트 파워의 성과이다.
브라질-한국 협력 확장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상파울루에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브라질 사무소가 개소했다. 이는 양국 간 창의산업 협력을 확대하고, 음악·영상·게임·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제작을 장려하고 교류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대한민국 국기(사진 제공)